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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을 시작하며.. 이름: 이애란 · 2004-01-29 03:55 · 조회 8
중3때 공부를 핑계로 야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핑계로 폭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수십가지 다이어트중 성공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찬찬이 며칠을 두고 이곳에 글을 읽어 보았는데 깨달음이 있어, 단식을 시작하려 합니다
단지 살을 빼기 위한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내몸을 혹사 시켰으니 이젠 달래면서 치료를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은 한남자의 아내이지만 아직 아기도 없고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못합니다.
평소에도 생리가 고르지 못했지만 요즘 살이 더 찌더니 6개월가량 생리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무릎이며 허리가 아프고 신경질적으로 사람이 변합니다.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밥먹는 시간도 고르지 않고 혼자 먹기싫어 낮에는 굶다가
저녁에 폭식을 하게 됩니다
무모할지 모르겟지만 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인내의 한계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종종 들러 중간 보고를 하겠지만 무언의 기도 부탁드릴께요..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