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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단식 7일 예단3일(수정1) 이름: 조성모 · 2004-02-21 03:30 · 조회 7
1. 무디어지는 마음
오늘로서 예비단식 3일째
감식기간이 길어 질수록 칼날 같이 매서웠던 마음이
무디어 진다. 오늘 부터 라도 확 단식에 들어가 버려
아니다 마음을 성급히 먹을일이 아니다. 이정도의 감식
기간도 참지 못하면서 무슨 단식인고...............ㅠㅠ

왜하는가 왜 단식을 하는가 무엇을 얻기 위함인가
다시한번 생각해보며 생각을 정리하고 잡념을 없애고자
노력한다....
사실 단식을 들어가면 음식에 대한 욕구가 더 강렬히
일어난다 어지간히 독한 마음 먹지 않으면 상당히 힘든
것이 단식이다 마음에 재갈을 물리는 것은 바람에 재갈
을 물리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간디선생이 말하지 않아
던가.

집안 주변 주변에 널려 있는 음식들 과일들 과자 조각들
아들놈 둘이서 부지런히 어지르고 쏟아놓고 하는 잔재들
안보면 생각이나 안날텐데 식탁에 소파에 눈에 띌만한
곳이란 곳엔 죄다 과자 부스러기다 요놈들이 날 시험하나

가뜩이나 감식단계에서 음식에 대한 욕망이 강한 나인데
참지 못하고 비스켓 두개 먹었다. 아 먹으면서 눈물난다
비스켓이란것이 이렇게 맛있었던가.
작년 감식때는 일체 이런사기성 짙은 행위를 절대 안했는데

2. 현재 몸상태
나에게 최소한의 것만 허용해야 하는데 매번 음식앞에서
무너지고 만다....
아무튼 며칠을 두고 볼일이다
요새 몸상태가 어째 약간 이상하다 이상태로라면 단식에
들어가서 고전을 면치 못할텐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들어가야 할텐데
어제는 두통이 오늘이 눈부심이 내몸이 정상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다.
아마도 산보를 계속 건너 뛰고 있어서 그런가 싶다
낼부터는 죽으로 두끼를 먹어야 겠다..... (이제 시작인가)

3. 반성할점
(원본 수정)...............................야식먹었음다 거나하게
애프터 퇴근후
마누라 하고 떡볶이 만들어 놓은것 뎊여서 라면사리 넣고
포도주 한잔 .................... 아 단식은 멀고 음식은 가깝다

4. 밥먹는 방법
적게 먹어라〓하타요가 경전은 위장의 반은 음식으로 채우고 나머지 3분의 1은 물로 채우되, 나머지는 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도록 비워둘 것을 강조해왔다. 현대의학은 많이 먹으면 세포가 자살하지 않고 오히려 암세포와 같은 불량품으로 변해서 자신을 죽인다고 경고한다. 또 음식을 먹은 지 3시간 안에 다시 음식이 들어가면 내장들이 지쳐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므로 ‘때에 맞춰 먹을 것’을 요구한다. 오후나 밤에는 적게 먹거나 먹지 않는 게 좋다. --- 문화일보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