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생수단식 7일 예단5일(수정) 이름: 조성모 · 2004-02-23 01:06 · 조회 10
1. 나의 하루
날씨 : 흐리고 비 약간 쌀쌀
10:00 기상, 전날 퇴근후 먹은 김밥 탓인가 온몸이 축 늘어짐
10:30 집안 청소,빨래
13:00 점심 계란 참기름 섞은 비빔밥(오늘 죽먹어야 되는디..ㅠㅠ)
15:00 출근
17:30 저녁 제발 쪼금만 먹자 ^^( 밥1/2공기, 김치, 고추절임, 김치국)
23:00 퇴근
23:30 취침(취침전 카스타드1개, 떡볶이 떡 20개 먹음)

2. 변명
말이 예비단식 5일째지 정말이지 지켜지는게 하나도 없다
이런 불필요한 글들도 적어야 하는가

남들이 날 어떻게 볼것인가. 그러나 적자 욕먹을 지라도 적자
거짓은 싫다고...................................................
정말 조금 먹는다는건 아예 안먹는 것보다 더 힘들다

먹다가 보면 맛을 느낀다 음식에 맛을 느낀다는 말이다
음식의 풍미를 맛보지 않는다면야 안먹을수 있지만 한번
먹어 보면 절대 절식이란 결심은 물건너 가버린다
그맛에 내온몸이 항복을 하는 것이다 ...................항복

26일까지 앞으로 나흘 남았다
감식이 지켜지건 지켜지지 않건 단식은 예정대로 진행될것이다
지금의 한끼 욕심을 절제 하지 못한 고통은 단식기간에 고대로
나의 고통으로 되돌아올 몫이다

이건 정말 이지 소리없는 나와의 전쟁이다
기간을 정해 놓고 스케줄대로 나가는 것도 고통이지만
지키지 못한 나의 생활상을 인터넷상에 공개 하는 것도
커다란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