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생수단식 7일 본단1일 이름: 조성모 · 2004-02-26 09:26 · 조회 19
1. 몸상태
00:20 생수 두컵 마심
오른쪽 팔에 경미한 통증(왜 통증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음)
뱃속이 약간 출출함
스트레칭 하였더니 컨디션 회복

06:40 정신 약간 멍

2. 잡담
바람의 검이라는 영화를 봤다
죽음이 임박한 주인공이 옛친구가 준 주먹밥을 들고
지난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

죽음을 앞에둔 사람의 마지막 식사 그리고 죽음이란
단어가 아직은 먼 나의 단식 이둘의 상관관계
그리고 미묘한 차이

영화의 주인공은 결국 주먹밥을 먹지 않고 죽었다
두덩이의 주먹밥을 쟁반위에 다시 고스란히 놓아둔체
주인공은 죽음을 택했다
결국 사람이 먹고 산다는것
그자체가 죽음앞에서는 무의미
하고 불필요한 행동이라는 것일까?

그에게 있어 배고픔 보다 더 절실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도 배가 고프다 그러나 이 배고픔 보다 더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찾으려고 내 스스로를
속박하는가
나의 삶을 유지 함에 있어서 먹는 다는것은 무엇인가

먹지 않음과 굶주림의 차이는 무엇을 내게 말하여 주는가?
나는 신선이 되고 싶은가?........^^
옛날 신선들은 솔방울과 이슬만 먹고 살았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