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평상심 이름: 김은경 · 2004-05-05 18:36 · 조회 8
몸무게가 마냥마냥 늘어가던(다이어트 휴유증)때에도 마음이 편했었다..
그동안 나를 옥죄고있던 집착들이 하나둘 떨어져 감을 느꼈다...
그렇게 살을빼고 싶었던 것도 자신에 대한 집착과 에고때문이었던건 아니었는지....
이제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39세) 조금은 벗어버린것 같다...
이제 정말 자신을 사랑하기 위하여.....몸을 마음을 영혼을 비우고 싶다....
이번 단식기간.....보름....야채효소....
오늘 이틀째인데 힘이 안든다...전에는 욕심때문에 조금먹어 힘들었었는데....효소를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 먹으니 힘이 안든다....하루사이지만 몸과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타인의 시선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때문이니 급할 이유가 없다...이렇게 천천히 가고싶다.....

박근수 · 2003-11-20

원인을 없애면 고통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행여 단식에 애착이 너무 강한 것은 아니겠는지요,
단식은 일상을 편안케 가고자 잠시 쓰는 도구로
써먹어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릇을[틀을] 깨면 쥬스를 담을 수 없습니다.

음식은 생명을 유지시키켜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중요한 수단임에 틀립없고 보면 단식은 여기 꺼꾸로
가고 있으니 빗발치는 요구는 당연한 것입니다.

단식을 하지 않고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잘 사는
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멀리서 다시 관찰해 보시지요
작금에 이늠의 단식이 내가 절실한 것인지
내 몸이 절실히 원한 것인지..

마침 오늘은 전국적으로 차분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