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째(회복식 1일-한끼: 바나나 2송이 수박 6조각)
낮에는 수락산 등산을 갔다오고(4시간 코스) 저녁에 미음대신 수박을 갈아서 마시고 바나나 침이
흥건히 입에 고일 때까지 씹는 방법으로 2송이를 먹었다. 바나나의 위장 청소 기능, 수박의 이뇨작용 그리고 둘다 순수자연식이고 농약으로 부터 비교적 안전하므로 선택한 방법이다. 실험 정신이 너무
강한가 ?
대상과 일체감을 느끼는 것과 만물이 또렷이 보이는 게 기분이 좋았고 어제까지 괴롭히던 눈으로
열채임, 참기 어렵게 밀려오던 잠도 밀려오지 않고 모든게 고요하고 맑았다.
등산도 배고픔은 전혀 문제 되지 않았고 그다지 힘들지도 않았다. 몸이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에 적응한 것 같았다. 그저께까지 참기 어려운 졸음과 눈으로 열이 올라오는 현상은 그동안 쌓
인 극단적인 독이 배출되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배고프면 힘이 없다는 것은 초기 독배출 되는 몇일간은 내게는 일치되지만 대부분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왜곡된 사실이다.
아프리카 난민처럼 굶는 게 생활화된 사람이 아니라면 몸의 기능이 무뎌진 것이다고 생각한다.
사실 몸의 변화를 통해 많은 것을 관찰하고 싶었다.
-. 체중은 그대로 71kg 그대로
-. 백태 사라짐
-. 허리통증 : 어제보다 훨씬 좋아짐
-. 비염 : 사라짐
-. 위의 통증 : 사라짐
회복식 2일째
오전에 수박과 바나나를 조금 많이 먹어 걱정이 되었으나 저녁이 되자 별 문제 없었다.
점심은 현미와 보리를 1/3 맥주컵 정도를 불린다음 죽에 유기농 야채(애호박, 배추, 깻잎, 감자,
양파, 파)를 사서 넣고 미역, 다시마를 넣어 감자현미죽 야채미음(단식 안한 사람 입장에서는 엽기죽)
을 만들어 된장으로 간을 해서 먹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 약 2공기 먹었다.
감자, 애오박, 배추, 양파 등은 씹으면 거의 죽처럼 되고 꺼칠하거나 씹어도 액체화 되지 않으면
껌처럼 씹다가 뱉었다.
핵심은 침이 흥건이 고일 때까지 씹는 것과 눈을 감는 것이다.
눈을 감고 음식의 고유한 원소인 地水花風를 느낄려고 하였다.
위빠사나 명상에서는 식사도 수행이라 말 없이 음미하며 먹기 때문에 그렇게 해보았다.
인터넷을 하면서 또는 TV를 보면서 먹으면 地水花風의 고유의 맛보다 포만감에 집착하는 마음
이 생겼고 당연히 과식으로 향하게 된다. 다른 사람과 먹을 때도 가능하면 대화보다는 음식에
집중하며 地水花風을 느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관장을 하지 않아도 숙변이 자진 납세(?)했다.
몸도 체내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에 적응하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체중은 여전히 71kg이었다.
배기교 드림
PS: 술과 담배, 각종 인스탄트 식품으로 찌든 몸을 정화하고 유기농으로 새롭게 세포를 구성한다고
상상하며 먹으니 식사는 축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pwd : 6767)
낮에는 수락산 등산을 갔다오고(4시간 코스) 저녁에 미음대신 수박을 갈아서 마시고 바나나 침이
흥건히 입에 고일 때까지 씹는 방법으로 2송이를 먹었다. 바나나의 위장 청소 기능, 수박의 이뇨작용 그리고 둘다 순수자연식이고 농약으로 부터 비교적 안전하므로 선택한 방법이다. 실험 정신이 너무
강한가 ?
대상과 일체감을 느끼는 것과 만물이 또렷이 보이는 게 기분이 좋았고 어제까지 괴롭히던 눈으로
열채임, 참기 어렵게 밀려오던 잠도 밀려오지 않고 모든게 고요하고 맑았다.
등산도 배고픔은 전혀 문제 되지 않았고 그다지 힘들지도 않았다. 몸이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에 적응한 것 같았다. 그저께까지 참기 어려운 졸음과 눈으로 열이 올라오는 현상은 그동안 쌓
인 극단적인 독이 배출되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배고프면 힘이 없다는 것은 초기 독배출 되는 몇일간은 내게는 일치되지만 대부분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왜곡된 사실이다.
아프리카 난민처럼 굶는 게 생활화된 사람이 아니라면 몸의 기능이 무뎌진 것이다고 생각한다.
사실 몸의 변화를 통해 많은 것을 관찰하고 싶었다.
-. 체중은 그대로 71kg 그대로
-. 백태 사라짐
-. 허리통증 : 어제보다 훨씬 좋아짐
-. 비염 : 사라짐
-. 위의 통증 : 사라짐
회복식 2일째
오전에 수박과 바나나를 조금 많이 먹어 걱정이 되었으나 저녁이 되자 별 문제 없었다.
점심은 현미와 보리를 1/3 맥주컵 정도를 불린다음 죽에 유기농 야채(애호박, 배추, 깻잎, 감자,
양파, 파)를 사서 넣고 미역, 다시마를 넣어 감자현미죽 야채미음(단식 안한 사람 입장에서는 엽기죽)
을 만들어 된장으로 간을 해서 먹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 약 2공기 먹었다.
감자, 애오박, 배추, 양파 등은 씹으면 거의 죽처럼 되고 꺼칠하거나 씹어도 액체화 되지 않으면
껌처럼 씹다가 뱉었다.
핵심은 침이 흥건이 고일 때까지 씹는 것과 눈을 감는 것이다.
눈을 감고 음식의 고유한 원소인 地水花風를 느낄려고 하였다.
위빠사나 명상에서는 식사도 수행이라 말 없이 음미하며 먹기 때문에 그렇게 해보았다.
인터넷을 하면서 또는 TV를 보면서 먹으면 地水花風의 고유의 맛보다 포만감에 집착하는 마음
이 생겼고 당연히 과식으로 향하게 된다. 다른 사람과 먹을 때도 가능하면 대화보다는 음식에
집중하며 地水花風을 느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관장을 하지 않아도 숙변이 자진 납세(?)했다.
몸도 체내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에 적응하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체중은 여전히 71kg이었다.
배기교 드림
PS: 술과 담배, 각종 인스탄트 식품으로 찌든 몸을 정화하고 유기농으로 새롭게 세포를 구성한다고
상상하며 먹으니 식사는 축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pwd : 6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