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번의 단식 때와 마찬가지로 단식을 연장할까 많이 생각하다가 역시 이번에도 5일 단식으로 만족을 하기로 하였다. 내몸이 크게 아프 것도 아니고 견딜만 하게 좋지 않기에 (부처님이 몸에 병없기를 바라지 말라고 하셨지), 그리고 직장 생활을 건성으로 하는게 아니고 열심히 하기에는 5일 이상의 단식이 무리일 듯 하다.
지난 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본단식 5일까지는 크게 힘이 드는지 몰랐다. 보통은 단식 2-3 일 경에 매우 힘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보식 1일째부터 오늘까지 정말 힘이 든다. 영양원을 팔의 근육에서 취하는지 팔을 올리기가 매우 힘이 든다. 물론 계단을 오르는 것도 힘들다. 이번 단식 기간에도 거의 매일 야근을 하였지만 저녁 11시 경에는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였다. 오늘, 미음에 배추 넣은 된장국이 정말 맛있다. 식탁에서 집사람의 콩국수 국물을 한 숟가락 뺏어 먹었다. 함께 있던 통깨의 맛은 정말 일품이다. 내일은 죽을 먹을 수 있으니 이 또한 큰 기쁨이다. 여름에 단식을 하는 중에 매우 힘이 드는 분에게 권할 만한 것을 발견하였다. 얼음을 갈아서 꿀을 티스푼으로 2개를 넣으면 정말 맛있는 꿀빙수가 된다. 힘도 물론 나고. 운동도 열심히 하였지만 이번에는 풍욕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 앞으로 남은 보식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마도 2차 보식부터는 땅콩을 조금 먹지 않을까 예상한다.
한가지 덧붙일 것이 주파수를 (숫모기와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수정을 한 암모기는 숫모기가 옆에 오는 것을 싫어함) 잠자리(천적) 소리) 이용한 암모기 퇴치기는 문제가 조금 있다. 아직 단식 기간이라서 밖에서 술을 마시던가 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지만 저녁에 산보할 때 작동을 시켜 보았더니 커다란 날벌레가 내 이마와 얼굴 주위에 계속 부딪히는 이상한 현상이 있었다. 나중에 암모기 퇴치능이 있는지는 기회가 되면 알려 주도록 하겠습니다.
고 김선일씨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 개개인의 생명은 모두 매우 소중한 것이다. 군을 파병하는 것에 무조건 반대이지만, 민족의 장래를 위해 파병을 중단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다. 개개인의 감정으로 국가와 민족의 향방을 결정할 일이 아닌 것 같다. 다만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 보다 더 신중히 생각해 주기를 바랄뿐이다.
우리는 내 것, 우리 것이라는 집착을 매우 강하게 하고 있다. 동물의 생명을 빼았는 것에는 무감각하고 (물론 애완 동물에 대한 감정은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지만),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어린 생명들이 굶어 죽어가는 것에는 덤덤하고, 북한 어린이들이 죽어 가는 것에는 조금 마음이 아프고, 사랑의 리퀘스트 등에 나오는 남한의 어린이의 모습을 보고는 가슴이 찡함을 느낀다. 더욱이 내 친척 가족에게 일어난다면 가슴이 너무 아플 것이다. 같은 시대에 지구라는 공간에 같이 사는 것은 정말 큰 인연인데....
내일부터 장마라는데, 산보대신 탁구를 다시 쳐야 할까? 집에 가서 꿀빙수나 먹어야겠다.
지난 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본단식 5일까지는 크게 힘이 드는지 몰랐다. 보통은 단식 2-3 일 경에 매우 힘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보식 1일째부터 오늘까지 정말 힘이 든다. 영양원을 팔의 근육에서 취하는지 팔을 올리기가 매우 힘이 든다. 물론 계단을 오르는 것도 힘들다. 이번 단식 기간에도 거의 매일 야근을 하였지만 저녁 11시 경에는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였다. 오늘, 미음에 배추 넣은 된장국이 정말 맛있다. 식탁에서 집사람의 콩국수 국물을 한 숟가락 뺏어 먹었다. 함께 있던 통깨의 맛은 정말 일품이다. 내일은 죽을 먹을 수 있으니 이 또한 큰 기쁨이다. 여름에 단식을 하는 중에 매우 힘이 드는 분에게 권할 만한 것을 발견하였다. 얼음을 갈아서 꿀을 티스푼으로 2개를 넣으면 정말 맛있는 꿀빙수가 된다. 힘도 물론 나고. 운동도 열심히 하였지만 이번에는 풍욕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 앞으로 남은 보식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마도 2차 보식부터는 땅콩을 조금 먹지 않을까 예상한다.
한가지 덧붙일 것이 주파수를 (숫모기와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수정을 한 암모기는 숫모기가 옆에 오는 것을 싫어함) 잠자리(천적) 소리) 이용한 암모기 퇴치기는 문제가 조금 있다. 아직 단식 기간이라서 밖에서 술을 마시던가 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지만 저녁에 산보할 때 작동을 시켜 보았더니 커다란 날벌레가 내 이마와 얼굴 주위에 계속 부딪히는 이상한 현상이 있었다. 나중에 암모기 퇴치능이 있는지는 기회가 되면 알려 주도록 하겠습니다.
고 김선일씨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 개개인의 생명은 모두 매우 소중한 것이다. 군을 파병하는 것에 무조건 반대이지만, 민족의 장래를 위해 파병을 중단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다. 개개인의 감정으로 국가와 민족의 향방을 결정할 일이 아닌 것 같다. 다만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 보다 더 신중히 생각해 주기를 바랄뿐이다.
우리는 내 것, 우리 것이라는 집착을 매우 강하게 하고 있다. 동물의 생명을 빼았는 것에는 무감각하고 (물론 애완 동물에 대한 감정은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지만),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어린 생명들이 굶어 죽어가는 것에는 덤덤하고, 북한 어린이들이 죽어 가는 것에는 조금 마음이 아프고, 사랑의 리퀘스트 등에 나오는 남한의 어린이의 모습을 보고는 가슴이 찡함을 느낀다. 더욱이 내 친척 가족에게 일어난다면 가슴이 너무 아플 것이다. 같은 시대에 지구라는 공간에 같이 사는 것은 정말 큰 인연인데....
내일부터 장마라는데, 산보대신 탁구를 다시 쳐야 할까? 집에 가서 꿀빙수나 먹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