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Re..아무래도 농이 아닌 것 같아서.... 이름: 박미예 · 2000-11-23 19:02 · 조회 2
오, 오징어 다리 라니요,,;;
말린 오징어나 문어는 치아상태가 좋지 않아서
8살때 3시간에 걸쳐 한개를 먹은뒤론 냄새만 맡고 지내왔는데,,;;
제가 말한것은 오징어국 같은 종류의 것이랍니다.
조개가 된다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았는데,
그러면 오징어따위도 괜찮지 않을까,,,싶어서 올렸던 글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군요..;

그리고 이종길 님.
너무 하십니다.
살빼려는 목적으로 식초에 절인 생양파,,,라니. --++
요리에 넣어먹는 양파도 (엄청!)좋아하지만,
고추가루로 양념한 생양파를 제가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이것, 드셔보신 분? 저도 시골에 가서나 맛 본 거였는데..)
그리고 살은 본단식 5일째 아침인 지금도 너무 빠져서
눈물날 지경이랍니다.
44kg... 엄청난 헬쓱함에 어젯밤은 엄마 치마를 부여잡고 징징거렸다는..;;;

하아, 오늘 꿈은 국수에 양념고추장을 비벼먹는것과,
라면국물에 국수를 넣어먹는 것이었답니다. --;;
어제 면 종류가 너무 먹고싶어서 어떻게 먹을까,,하고 고민하다가
결정난 것이 위의 황당한 요리(?)인데요,,;;
라면의 면보다는 국수가 낫다는 소릴 어디선가 줏어들은 결과랍니다. --;;

그리고,, 아마도 본단식은 오늘로 끝내야 할 것 같네요.
단식 자체는 참을만(?)하지만, 한 달 뒤면 저의 친척이 오는데,,,
혼자라면 몰라도 그 애와 같이 식탐을 참는것은 절대(!)가능성 없거든요.
저는 혼자있으면 먹을것에 욕심도 없고, 관심도 가지지 않지만,
상당히(!) 잘 먹는 애와 같이있으면 식습관이 확, 변한답니다.
(제 또래의 여자애들은 거의 이렇다! ...라고 변명하고 싶은데,,,믿어주실지...?)

지금 생수통을 들고 있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으음, 다른분들은 지금쯤 되면 괜찮다고 하신것 같은데(..아닌가? --aa),
저만 이렇게 늘어져 있는것 같아서, 왠지 억울해요.
에에, 또 잡설이 길어져 버렸네요.
잠도 깨지않는 상태에서 쓴 글이니, 잊어주세요. --;;

그럼, 단식하시는 분들, 원하시는걸 이루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