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단식 마지막 날엔 미음에 약간 으깨져 있는 밥알을 보면서 슬그머니 웃음이 나왔다.
요놈의 조그만 밥알이 내 몸안에 들어가 나를 구성하는구나..이런 생각에..
밥 한톨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는 식상하리만큼 많이 들었지만
이제서야 그 말이 나에게로 온 것이었다.
이 밥 한알이 내 세포 하나에 활력을 주니 소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예비단식 마지막 날에 이런 소중한 배움을 얻다니 이번단식은 참 뜻깊을 거란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본 단식..
약 반개월간 술3잔만 마시면 술마시는 도중에도 속이 쓰리고 알콜 냄새가 몸안에서 났다.
술마신 다음날 숙취로 인해 굉장히 속이 쓰리고 미식거리고 알콜냄새가 가시지 않는 것처럼.
주량은 2병인데 3잔만 마셔도 이러니 곤욕이었는데..
단식을 시작하며 계속 속이 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위에서 알콜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그리고..
오늘은 이런 저런 문제로 기분이 몹시 안좋았다.
오후에 책을 읽다 잠시 눈을 붙인게 4~5시간이 지나 산책을 늦게 나가니
오히려 움직이기 싫다는 기분이 들고 짜증도 밀려왔다.
그리고 집에와서 이런저런 악재가 겹쳤다.
너무 속상해서 울다가 머리 싸매기도 하다가
쉬엄쉬엄 청소를 시작했다.
나쁜 일도 잊을 겸 청소를 했는데 청소가 끝나니 또 고개를 디미는 나쁜 생각들..
수학여행가는 동생 주먹밥 싸주려고
주먹밥을 동글동글 말면서 꿀꺽..침을 삼켰다.
간간히 음식먹는 상상이나 음식먹는 꿈을 꾸긴했지만..본단식3일째부터 차츰 사라졌는데
오늘은 왠종일 음식먹는 상상에 지배당했다.
이런..
내가 단식을 하는게 아니라 단식이 나를 억누르는 형상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여기에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 글도 쉬엄쉬엄 읽고 다시 마음을 잡아갔다.
한동안 단식의 목적에 대해서 잊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오늘 한번 되새긴다.
악연의 악연을 만드는 자신감 상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 순간 나의 잠재의식과 우주는 정말로 나를 믿지 못할 인간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래서 나의 자신감 상실은 자신감이 없을 수 밖에 없는 나로 자꾸 만들어버렸다.
이제 내 의지로 이걸 끊어버리고 싶다.
그리고 예전의 단식으로 사라졌던 여드름 생리통 비만이 1여년 사이에 되돌아왔다.
2번째 단식때 엉망친창으로 내 몸을 다뤘기 때문이리라.
내가 나를 돌보지 않으니 내 몸도 반응하는 것이다.
한번도 붉은 여드름이 난 적 없는 내 피부에 뺨이며 이마에 여드름이 생기다니..
그리고 첫번째 단식으로 말끔히 사라졌던 생리통이 이젠 단식전보다 더 심해지고
두번째 단식으로 엄청난 음식에 대한 욕구와 폭식증으로 몸은 망가졌다.
이대로 나를 둘 것인가?
나를 돌볼 사람은 나밖에 없다.
체질개선..이제 단기간이 아닌 내 생의 또다른 시작을 만들고 싶다.
내게 남은 60여평생을 시작할 기회를 지금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재창조라는 걸 오늘 다시 되새긴다..
음..지금 이틀째 변을 못누고 있다.
어젠 마침 마그밀이 몇알 없기도 하고 마그밀 먹기가 너무 힘들어 복용하지 않았더니
오늘도 변을 누지 못했다.
관장기구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얼른 왔으면 좋겠다.
자꾸 윗배가 슬슬 아픈데..변비때문인가??
요놈의 조그만 밥알이 내 몸안에 들어가 나를 구성하는구나..이런 생각에..
밥 한톨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는 식상하리만큼 많이 들었지만
이제서야 그 말이 나에게로 온 것이었다.
이 밥 한알이 내 세포 하나에 활력을 주니 소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예비단식 마지막 날에 이런 소중한 배움을 얻다니 이번단식은 참 뜻깊을 거란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본 단식..
약 반개월간 술3잔만 마시면 술마시는 도중에도 속이 쓰리고 알콜 냄새가 몸안에서 났다.
술마신 다음날 숙취로 인해 굉장히 속이 쓰리고 미식거리고 알콜냄새가 가시지 않는 것처럼.
주량은 2병인데 3잔만 마셔도 이러니 곤욕이었는데..
단식을 시작하며 계속 속이 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위에서 알콜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그리고..
오늘은 이런 저런 문제로 기분이 몹시 안좋았다.
오후에 책을 읽다 잠시 눈을 붙인게 4~5시간이 지나 산책을 늦게 나가니
오히려 움직이기 싫다는 기분이 들고 짜증도 밀려왔다.
그리고 집에와서 이런저런 악재가 겹쳤다.
너무 속상해서 울다가 머리 싸매기도 하다가
쉬엄쉬엄 청소를 시작했다.
나쁜 일도 잊을 겸 청소를 했는데 청소가 끝나니 또 고개를 디미는 나쁜 생각들..
수학여행가는 동생 주먹밥 싸주려고
주먹밥을 동글동글 말면서 꿀꺽..침을 삼켰다.
간간히 음식먹는 상상이나 음식먹는 꿈을 꾸긴했지만..본단식3일째부터 차츰 사라졌는데
오늘은 왠종일 음식먹는 상상에 지배당했다.
이런..
내가 단식을 하는게 아니라 단식이 나를 억누르는 형상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여기에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 글도 쉬엄쉬엄 읽고 다시 마음을 잡아갔다.
한동안 단식의 목적에 대해서 잊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오늘 한번 되새긴다.
악연의 악연을 만드는 자신감 상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 순간 나의 잠재의식과 우주는 정말로 나를 믿지 못할 인간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래서 나의 자신감 상실은 자신감이 없을 수 밖에 없는 나로 자꾸 만들어버렸다.
이제 내 의지로 이걸 끊어버리고 싶다.
그리고 예전의 단식으로 사라졌던 여드름 생리통 비만이 1여년 사이에 되돌아왔다.
2번째 단식때 엉망친창으로 내 몸을 다뤘기 때문이리라.
내가 나를 돌보지 않으니 내 몸도 반응하는 것이다.
한번도 붉은 여드름이 난 적 없는 내 피부에 뺨이며 이마에 여드름이 생기다니..
그리고 첫번째 단식으로 말끔히 사라졌던 생리통이 이젠 단식전보다 더 심해지고
두번째 단식으로 엄청난 음식에 대한 욕구와 폭식증으로 몸은 망가졌다.
이대로 나를 둘 것인가?
나를 돌볼 사람은 나밖에 없다.
체질개선..이제 단기간이 아닌 내 생의 또다른 시작을 만들고 싶다.
내게 남은 60여평생을 시작할 기회를 지금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재창조라는 걸 오늘 다시 되새긴다..
음..지금 이틀째 변을 못누고 있다.
어젠 마침 마그밀이 몇알 없기도 하고 마그밀 먹기가 너무 힘들어 복용하지 않았더니
오늘도 변을 누지 못했다.
관장기구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얼른 왔으면 좋겠다.
자꾸 윗배가 슬슬 아픈데..변비때문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