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이곳을 알게되었고 컴퓨터 앞을 떠나질 못할 정도로 많은 글들을 읽었습니다^^ 내일부터 단식을 시작하려고 하기에 다짐도 할겸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의 상황을 말씀드릴께요.
중,고등학교 시절 무턱대고 많이 먹어대고 인스턴트 음식을 입에 달고 살다보니 대입준비라는 빌미로 나태해지고 그러다보니 체중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이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자신을 괴롭히진 않았거든요.
대학엘 들어오고 동아리 모임이다 친목이다 뭐다 해서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체중이 더 늘기 시작했고
2001년에는 안되겠다싶어 체중조절을 시작했습니다. 참 독하게도 했지요. 6시 이후엔 물도 마시질 않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꼬박꼬박 운동하구요. 하루에 아침겸 점심으로 한끼정도 밖엔 먹질 않았는데 때로는 제대로 먹질 않고 운동해서 체중이 줄어듬에 기뻐하기도 했구요.
별다른 후유증이나 요요현상 없이 지금까지 8-10키로 정도를 감량한 상태로 지내오고 있습니다. 남들이 볼때는 독하다, 성공했다고 하지만 사실 제 속은 지금 아주 죽을 지경입니다. 겉으로만 번듯하면 뭐하겠습니까. 마음이 상해버렸는걸요.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에(세끼를 꼬박꼬박 먹질 않고 자주 굶으면서 자신을 몰아가는) 신경까지 예민해졌습니다. 입으로 먹는 것은 다 살이 찔것만 같고 그러면서도 몸에 안좋은 것은 입에 달고(커피, 살아있는 음식이 아닌 것들 과자나 그런 것들) 사는 모순된 삶을 살아 오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좀 과도한게 아니더군요. 체중계의 바늘에 하루 기분이 결정되고 도대체 내가 뭐땜에 이러고 사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혹독하게 다루고 자신을 혐오했던 시간들에 용서를 빌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몸 아닌가요. 더이상 함부로 다룰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먹는 것과 외형적인 변화에만 온 관심을 기울여왔던 제 자신을 반성하고 인격와 됨됨이, 그리고 깨끗한 내 안의 자신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단식을 시작하려는 제 첫발걸음이 혹시나 흐릿한 것이 아닌지 자칫 걱정이 됩니다. 요사이 2kg정도 몸무게가 불어나 몸이 무겁다는 이유도 있기때문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건 제 자신에 대한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체중감량이고 뭐고를 떠나서(이젠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제 자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자신을 믿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학대하던 나쁜 습관을 없애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지 않으면 과연 그 누가 사랑해주겠는지요.
저를 만나는 시간이 절실함을 느껴 이렇게 첫 단추를 끼워봅니다.
이제 시작하려함에 격려와 조언으로 북돋아 주심이 어떨런지..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이곳을 알게되었고 컴퓨터 앞을 떠나질 못할 정도로 많은 글들을 읽었습니다^^ 내일부터 단식을 시작하려고 하기에 다짐도 할겸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의 상황을 말씀드릴께요.
중,고등학교 시절 무턱대고 많이 먹어대고 인스턴트 음식을 입에 달고 살다보니 대입준비라는 빌미로 나태해지고 그러다보니 체중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이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자신을 괴롭히진 않았거든요.
대학엘 들어오고 동아리 모임이다 친목이다 뭐다 해서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체중이 더 늘기 시작했고
2001년에는 안되겠다싶어 체중조절을 시작했습니다. 참 독하게도 했지요. 6시 이후엔 물도 마시질 않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꼬박꼬박 운동하구요. 하루에 아침겸 점심으로 한끼정도 밖엔 먹질 않았는데 때로는 제대로 먹질 않고 운동해서 체중이 줄어듬에 기뻐하기도 했구요.
별다른 후유증이나 요요현상 없이 지금까지 8-10키로 정도를 감량한 상태로 지내오고 있습니다. 남들이 볼때는 독하다, 성공했다고 하지만 사실 제 속은 지금 아주 죽을 지경입니다. 겉으로만 번듯하면 뭐하겠습니까. 마음이 상해버렸는걸요.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에(세끼를 꼬박꼬박 먹질 않고 자주 굶으면서 자신을 몰아가는) 신경까지 예민해졌습니다. 입으로 먹는 것은 다 살이 찔것만 같고 그러면서도 몸에 안좋은 것은 입에 달고(커피, 살아있는 음식이 아닌 것들 과자나 그런 것들) 사는 모순된 삶을 살아 오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좀 과도한게 아니더군요. 체중계의 바늘에 하루 기분이 결정되고 도대체 내가 뭐땜에 이러고 사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혹독하게 다루고 자신을 혐오했던 시간들에 용서를 빌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몸 아닌가요. 더이상 함부로 다룰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먹는 것과 외형적인 변화에만 온 관심을 기울여왔던 제 자신을 반성하고 인격와 됨됨이, 그리고 깨끗한 내 안의 자신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단식을 시작하려는 제 첫발걸음이 혹시나 흐릿한 것이 아닌지 자칫 걱정이 됩니다. 요사이 2kg정도 몸무게가 불어나 몸이 무겁다는 이유도 있기때문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건 제 자신에 대한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체중감량이고 뭐고를 떠나서(이젠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제 자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자신을 믿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학대하던 나쁜 습관을 없애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지 않으면 과연 그 누가 사랑해주겠는지요.
저를 만나는 시간이 절실함을 느껴 이렇게 첫 단추를 끼워봅니다.
이제 시작하려함에 격려와 조언으로 북돋아 주심이 어떨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