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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여치야 기운을 내라 이름: 박근수 · 2004-09-09 19:01 · 조회 16
여치야
번지 없는 풀섶에서
밤 새우는 여치야

기운을 내라.
가을이 오고 또 봄이 온단다.

교보생명 빌딩 옆구리에 이렇게 새긴
간판이 있다고 사진을 냈습니다.
예민한 기자 가슴을 때린 모양이지요.

글을 조합한 분은 이쪽에 이름을 날리는
'유종호' 님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