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생수단식 4일쨰밤 이름: 이다혜 · 2004-09-29 10:18 · 조회 74
이제 4일이 지나갑니다 12시가 넘었으니 5일째라 해야되겠군요
한가위 다들 잘보내시고 계시겠군요....
저는..추석2틀전부터 단식을 시작했는데 어떻게 벌써 4일이 지났네요
배고픔...... 4일째되면 조금 덜하다더니 배가 고프진 않지만
먹고싶은것들은 여러가지 생각은 나네요 티비나 컴퓨터 되로록 안하고 안보는게 좋다하는데
눈길가는건 음식프로에 다른사람들이 먹는것들만 봐도 나도모르게
씹어대고 있는 나에 문뜩 놀라곤했습니다 ㅎㅎ
참고참았어요 월요일날이지요...어제말입니다 송편을 먹으라고 가져온
아버지가 얄밉기 까지 한날이였어요 정말 송편입에 담고 싶은거
고이 담아서 냉장고에 두었습니다 밥통가득 잡곡밥이 가득한데
입에도 못대고 너무 배가고팠을떼에 밥통열어 주걱으로 뒤적거리다가 닫고
생수로 입축이며 마음달랬네요... 이렇게 하면 안되는줄 알기에
좋은명곡들 들으면서 마음잡고 좋은글귀 보면서 잠시나마 잊어보기도 했습니다
계속 그렇게 다른곳에 정신을 놓을수없던시간이 있었다는거
단식하시는 모든분들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전화로 연락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상대방은 너무 말라서 찌기위함이고
저는 먹지말아야함인데......뭔가 어긋난듯하면서도 원하는 결심이 있기에
힘든거 참았어요 ^^ 물이야 먹고싶진않은데 거북하진않네요 너무배고파서 물에 입을데면
괜찮아지네요 갑자기 예전사람들은 먹을께 없어서 풀뜯어먹고 물로 배체우고
이랬다는 말들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
몸의 정화는물론 마음의 정화라 생각하고 합니다
살이야 단식중에 빠지리라는 생각 곱게 접어 날려보냈네요
체질계선 목적도있지만 단식후에 보식과 운동으로 원하는 몸을 만들려고합니다
10일 잡았어요 10흘... 이제 반은 도달해가는데... 생각해보면
어찌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남는건 배고픔에 자꾸 무너질뻔했었다는정도네요
시간이어찌보면 빠르게 간듯도하고 남은 날도 잘갔으면 하는마음이네요
원래 빈혈기가있고 피곤하면 두통이 잦았는데... 사실 예비단식 하지도 않았네요
전날 치킨 한웅큼먹고 바로 시작한거였는데.. 무리가 있을수있다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잘견뎌낼수있으리라 생각갖고 지낼꺼예요 현기증이 잦아서 화장실 갈쩍에도 흔들흔들하고
멍하고 아찔해져 나도모르게 흐물거리는 축늘어진 해파리라도 된듯..해서 그리 기분은
좋지않았습니다 운동도 산책도 하며 지낸느게 좋다는거 알지만 집안에만 있네요
다니기도 그렇고.. 조용히 있는시간이야 많아서 괜찮습니다
4일쨰인데... 가슴언저리에 스트리폼이라도 껴있는듯
답답하고 그랬습니다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좋게 생각하고 웃으려 하네요
좋은음악들으면서 .. 낮잠 잔덕분에 오늘밤 눈을 감는 시간은 늦춰 지리라 생각됩니다
하루하루 배속을 비워가면서 온몸에 스며들어있던 찌꺼기며 나쁜 잡념들이며 않좋은생각들은
노폐물과함께 멀리 떠내려 보내야겠습니다
다들 단식 성공하셔서 계획대로 잘 관리하셔서 생각하시고 목표잡으신 건강이며 체중이며
도달하시기 바랍니다
끝나는시기에 느낀점들과 상태와 여러모로 정리할때 그럼 뵙겠어요
모두들 행복하시고 즐거운마음으로 세상 바라보는 눈을 열고 가세요...
한가위 밤입니다...

박근수 · 2004-10-01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물, 소금, 간장, 김치따위로 허기를
달랜 분들이 부모님 세대입니다. 지금도 도식락 걱정을
하는 청소년이 있다고 듣습니다만 음식물 쓰레기가 온
산을 뒤덮습니다.

단식을 하다 보면 사람 한 명이 장[腸]으로 평생 만든
배설물의 합은 어느정도 이며 이것은 모두 어디로 갔
을까, 소화한 음식물 종류를 늘여놓으면 어디까지..

그 음식을 만나기 까지 숫한 사연이 인생 자체인지도
모르지요. 단식 중에 위장의 휴식으로 얻는 것 말고도
얻을 게 한 둘이 아니지요.

나이 들수록 비만은 건강의 적신호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