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직방[直放] 이름: 박근수 · 2004-10-02 06:04 · 조회 20
산들바람 마파람 실바람 거쳐 졸졸 흐르는 대로
낱낱이 맞바로 적어 참다운 단식이 되었습니다.
머리 띠 두루고 오기로 버틴 단식투쟁 하고는
다르지요 한참..

동태는 콩알만한 쓸개만 빼면 다 먹는데 젊은 아낙들은
그 맛있는 '부속품'을 다 들어내고 빈 껍데기만 들고
다니는 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얼음장 밑에서도 물은 흐르는 법, 직방 뚫었습니다.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는 성품을 찾았으니 온새미로
구들구들 굳히는 일만 남았습니다.

나를 데리고 다닌 내가 참으로 신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