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7일 생수 단식을 마쳤습니다. 오늘이 8일째인데.. 하루를 더 연장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도 7일 동안 님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님과 같이 특별히 ' 아 ! 이런것이구나'
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전 그일로 정말 심각해 지기까지 했으니깐요.
단식 2일째였는데. 싱크대 위에 밤알이 서너알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삶아먹고 남아서 말라삐뚤어져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기 위해 스탠바이 하고 있는, 버릴려고 싱크대로 갖다 논 밤이 였나봅니다.
물마시러 갔다가 보개 되었는데, 배는 고플대로 고픈 상태에서 저도 순식간에 밤알을 깨물었습니다.
말라 삐뚤어진것이라 쉽게 깨지더군요. 속은 조각조각 흩어져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저는 그걸 다 먹고 말았습니다. 평소엔 밤같은것 까먹기가 싫어서 먹지도 않지만 그 날따라
바닥에 떨어진 좁쌀만한 알갱이까지 다 주워 먹었습니다.... 잠시후..
괜히 먹었다는 생각이 후회막심으로 밀려오더군요. 그러나 그것보다 더 마음속 한편에서
밀려오는건, '정말 먹을것이 없어서 배고픔을 이겨내는 사람들은..' 그 순간부터 마음이 편칠 않더군요.
너무 호사를 부리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평소 알고 있던거지만 음식의 소중함을 간절하게 느낀 날이 였습니다.
뭔가 이번 단식으로 제 삶에도 또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참 그리고 단식에 많은 도움이 된 '나의 단식체험기' 운영자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7일 동안 님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님과 같이 특별히 ' 아 ! 이런것이구나'
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전 그일로 정말 심각해 지기까지 했으니깐요.
단식 2일째였는데. 싱크대 위에 밤알이 서너알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삶아먹고 남아서 말라삐뚤어져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기 위해 스탠바이 하고 있는, 버릴려고 싱크대로 갖다 논 밤이 였나봅니다.
물마시러 갔다가 보개 되었는데, 배는 고플대로 고픈 상태에서 저도 순식간에 밤알을 깨물었습니다.
말라 삐뚤어진것이라 쉽게 깨지더군요. 속은 조각조각 흩어져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저는 그걸 다 먹고 말았습니다. 평소엔 밤같은것 까먹기가 싫어서 먹지도 않지만 그 날따라
바닥에 떨어진 좁쌀만한 알갱이까지 다 주워 먹었습니다.... 잠시후..
괜히 먹었다는 생각이 후회막심으로 밀려오더군요. 그러나 그것보다 더 마음속 한편에서
밀려오는건, '정말 먹을것이 없어서 배고픔을 이겨내는 사람들은..' 그 순간부터 마음이 편칠 않더군요.
너무 호사를 부리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평소 알고 있던거지만 음식의 소중함을 간절하게 느낀 날이 였습니다.
뭔가 이번 단식으로 제 삶에도 또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참 그리고 단식에 많은 도움이 된 '나의 단식체험기' 운영자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