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생수단식10일밤 이름: 이다혜 · 2004-10-05 09:03 · 조회 171
벌써 이렇게 10흘째 밤이 되었네요...
4일째 밤.. 견뎌낸만큼 열흘도 쉽사리 가주겠거니 마음먹었는데
지금 이시간이 되서 돌아보니 참 어렵기도 했구나 생각도 드네요
배고픔에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6일째부터 시작된 갈증이... 쉽사리가라않지않아
물을 천천히 마셔야하지만 한모금씩 꿀떡거리며 마시기도했어요
갈증이 계속되고 배속에서는 제가좋아하는호박죽이 끓고있는지 북실북실거리고
꾸르르~쿵쿵거리는데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지요 ^^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눈을 감는 시간들이 많아졌습니다 ...
처음에는 두번씩 씻던몸을 1번씩으로 줄여지고 활동하려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어요 주로 책을보거나 이런저런 앞으로 변하게 될식습관이며
이래저래 앞날에 대한것들이며 활동은 안했지만 낙서도하고 이사를 11월초에하게되니
그생각도 하고 좋은생각 많이 햇어요 물론 음식생각도 빼놓을수없이 했습니다 ^^
그러면서 잠도 충분히 정말 충분히 자고 어떻게 하루하루 특별하게 보내진않았어요
단식을 하면서 참견디기 힘들었던건 배고픔과 몸의 무기력함이아니라 입안에 도는 역겨운 내음과
씻어도 물을넘겨도 가시지않은 불쾌감이였어요 아마도 독소배출에서 생겨나는
좋지않은기분들에 토기가 올라오는분도 계시지않았나 싶네요 물을마셔도 약물을 마시는듯해서
갈증은나는데 기분상탓인지 그리 개운하지않고 녹색물들이 그렇게 마시고 싶지뭐예요
채소물이라던지 개운한거 말입니다 ^^ 야채즙 이런것들이요 ^^
정말 10일 오늘이 10월4일 월요일 밤 맞지요? 어쩜 이리 갔나 신기하기도 하네요
지나고나면 별거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은근히 뿌듯하네요
동생요리해주고 맛있는음식시켜 먹을때도 침넘겨가며 처다보기도 사실 했거든요
안할수야 없겠지요 먹고싶다는 생각은드는데 뇌가먹고싶은거와 배가 배고파 먹고싶은거와는
차이 알수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참을만 했어요 ^^
어찌됬든 지금 혀에서감도는 느낌도 가슴언저리에 커다란 비누방울이 들어차있는느낌이 들어
생기는 약간의 불쾌감도 이렇게 열흘간의 단식을 끝마치며 쓰는 손끝을 보고있노라면
잊혀지면서 웃음이 나오네요...

저는 여기에 나와있는 단식하는 모든분들의 체험기며 실패기며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예비단식은 계획이라 생각되고
본단식은 준비라 생각되고
회복식이 바로 내자신의 변화를 찾고자하는 마음을 실행시키는 단계라 생각듭니다

단식은 내자신이 변화할려는 마음에 새롭게 마음잡는 몸과 마음의 정화의 시간 아닙니까
정말 자신의 변화를 원한다면 본단식으로 정화된 준비된 마음으로 회복식을 하셔야 되는거 같아요
단식 3일 5일 10일 20일 중요한건 그시간동안에 얼마만큼 자기자신이 변화할려는 마음의 준비가
잘됬냐 하는거 같습니다... 단식하시는 모든분들 단식을 마치면 어떠세요 좋으시죠?
저또한 힘든시간이였지만 많을걸 느끼고 내자신을 알게되서 무척이나 기쁩니다
본단식 마치고 이제 새로운몸과 마음을 확실히 갖기위해 회복실을 잘 실행하겠습니다
^^ 단식을 살을빼기 위한목적으로는 정말 해피님이나 근수님이나 말씀따나 안되겠구요
자기자신의 변화 건강 자신감을 위해 회복식을 잘하기위하여 준비하는 마음으로 해야겠네요
먹지않고 살수는 없잖아요 .^^ 소식하고 자연식으로 몸과마음모두 아름다운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단식하시는 모든분들 기운내세요 어려운시간 하루하루 매시간마다
견뎌내시기 힘드실꺼예요 제가 해보니 알겠습니다 마음으로만 계획하고 준비하시지마시고
마음과 몸이 함께 준비하세요 잘하셔서 새로운 자신으로 변화되어 삶이 즐거워 지셨으면 합니다

체험기와 단식에대해 몰랐던 상식을 보면서 제가 단식하는 마음자세며 이렇게
열흘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못견디겠단 마음이 들지않을수 있었지싶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회복식도 꾸준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진정 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켜나가겠습니다 ^^ 다들 기분좋은마음으로 단식과 회복식 모두 잘 할수있는 기운을
나.단.체에서 받아가지고 가셔 힘내셨으면 합니다 모두건강하시고 아름다워지세요
삶을 웃음으로 만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