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하, 하핫,,,--;;; 이름: 박미예 · 2000-11-24 04:09 · 조회 4
hyunlee 님, 소녀(?!)의 진심을 그렇게 매도(?)하시다니,,,
저는 진심이었단 말입니다.
제 나름대로의 논리(?)를 들어 설명해 보지요.
먼저 조개는 어느분께서(아마도 해피 님?) 고기대신 미역국에 넣어 먹으면
된다시길레, 아,,조갠 괜찮구나, 하고 생각한 거구요,
조개가 된다면 오징어, 문어도 괜찮지 않을까,,,하고 혼자 고개를 주억거린거랍니다.
고추가루도,,,고기나 기름은 아닌데,,,(...약간의(?) 억지? --;;;)
에에, 그럼 이만 잊어주세요.
철없는 소녀의 쓰린(?) 기억이란 말입니다. --;;
아셨지요?
그럼, 다른 얘기를,,,
-뒤적뒤적, 바스락...(말 할거리 찾는 중.;;)-

아, 오늘이 단식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의 여유가 생겼어요.
그래서 깨끗하게 씻고 몸의 변화를 살펴보았지요.
그런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더라구요.
등과 어깨, 가슴까지 붉은 반점이,,,
흐윽, 생길수도 있다길래 각오는 했었지만, 그렇다고 정말 생겨버리면 어떻하냐구요옷-! --+++
또, 몸 어딘가 불편하다고 느꼈던 것은,
가슴이 엄청나게 줄어서, 속옷이 엄청나게 커져 버린 것이었어요. --;;;
으음, 사실 이건 별 상관이 없지만,
(그러나 전혀 생각지 못했음. 누구도 살의 대부분이 가슴에서 빠진다는 것을 알려주시지 않았다. --;;;;)
반점이 생긴것은 꽤 충격이네요.
처음에 보고 현기증으로 휘청, 했지요.
하아, 전 피부가 하얀지라(학교, 학원 별명 : 밀가루;;;) 엄청나게 잘 보이는데--..
그나마 겨울이라서 다행이예요.

음음, 그리고 오늘은 저의 식기들을 사러 갔답니다.
고르고 고르느랴 4시간이나 걸렸었는데요, 꽤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지요. 후훗,,;;
플라스틱의 귀여운 밥그릇을 살 계획이었으나, 제가 원하는 사이즈의 밥그릇도 없고,
그리 예쁘지도 않아서(저도 여자랍니다. 훗훗훗...;;;),
옥(!)으로 만들었다는 밥그릇을 제 사비를 털어 사게되었는데요(엄청 이쁘고 작으나, 가격이...--;;),
200cc가 아슬아슬하게 들어갈 정도로 작고 예뻐요. (하지만 깨뜨리면 다시 구할수 없다는...)
그리고 플라스틱 숟가락 6개, 쇠 숟가락 4개, 플라스틱 포크 2개, 쇠 포크 4개, 나무 젓가락 1개,
반찬통 1개를 샀답니다. 물론 밥그릇 크기에 맞추어 모두 소형으로요.
전부 맘에 들지만, 사비(다른 말로는, 비상금.;;)의 1/9이 날라갔어요.
(참고 : 우리 어머니께서 밥그릇 사라고 주신 돈은 만원이었다. 나의 비상금은 얼마?? --;;;;)
약간 다른시각으로 보면 엄청난 과소비지만, 조금있으면 식구도 한명 늘고,
각기 다른 모양의 숟가락등은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으니, 그렇게 생각 않하렵니다.
비록 속에선 울부짖고 있더라도 말이지요. --;;

하아, 앞으로 정확히 17시간 뒤에 먹게 될 죽은,
현미를 12시간 이상 불린것과 콩 갈은것, 입니다.
그리고 3일 뒤엔 팬에 쿠킹호일 깔아서 호박 구워먹을 생각이랍니다.
식성이 참 특이하지요? 홋홋, 저희 아빠랑 엄마도 이 계획을 듣고 어이없어 하셨답니다.
으음, 또 잡설이 질질 늘어졌네요.
갈수록 길어지는것 같은,,,--;

에에, 어쨌든 단식하시는 분들, 파팅, 입니닷-!

hyunlee · 2000-11-24

으으, 분하다. happy님이 나를 배신하다니...
내가 보조식때 생선 먹어도 되냐고 3번씩이나 물어도(마지막에는 거의 애걸) 절대 안되고
채식만 하라더니.... 조개에 대해서는 언급도 안해주고..... 나도 조개국 좋아하는데.........
왜 조개는 될까? 지방이 없어서...
happy님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합니다.
청문회를 할수도....

미예님, 반점은 명현 반응입니다.
단식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새각하세요.
16시간 후면 죽이라.... 죽 좋죠!
나는 언제나..
현재 8일째.
아직도 눈꼽 끼고, 오줌도 노랗고, 아직도 가끔 신경질이 나니 완전한 정화가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무기한 연기.

활발하고 쾌활하게 힘든 단식을 마치는 미예님께 찬사와 축하의 박수를... 착착착착착착.....
미예님의 밝음이 미예님을 행복하게 합니다.
미예님의 밝음이 주위를 밝고 행복하게 합니다.
미예님의 밝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미예님, 축하해요.
항상 승리하는 삶이 되세요.
Good day!

┼─ 박미예(ash85@hitel.net) : 하, 하핫,,,--;;; 11/23 ─┼

│ hyunlee 님, 소녀(?!)의 진심을 그렇게 매도(?)하시다니,,,
│ 저는 진심이었단 말입니다.
│ 제 나름대로의 논리(?)를 들어 설명해 보지요.
│ 먼저 조개는 어느분께서(아마도 해피 님?) 고기대신 미역국에 넣어 먹으면
│ 된다시길레, 아,,조갠 괜찮구나, 하고 생각한 거구요,
│ 조개가 된다면 오징어, 문어도 괜찮지 않을까,,,하고 혼자 고개를 주억거린거랍니다.
│ 고추가루도,,,고기나 기름은 아닌데,,,(...약간의(?) 억지? --;;;)
│ 에에, 그럼 이만 잊어주세요.
│ 철없는 소녀의 쓰린(?) 기억이란 말입니다. --;;
│ 아셨지요?
│ 그럼, 다른 얘기를,,,
│ -뒤적뒤적, 바스락...(말 할거리 찾는 중.;;)-

│ 아, 오늘이 단식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 마음의 여유가 생겼어요.
│ 그래서 깨끗하게 씻고 몸의 변화를 살펴보았지요.
│ 그런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더라구요.
│ 등과 어깨, 가슴까지 붉은 반점이,,,
│ 흐윽, 생길수도 있다길래 각오는 했었지만, 그렇다고 정말 생겨버리면 어떻하냐구요옷-! --+++
│ 또, 몸 어딘가 불편하다고 느꼈던 것은,
│ 가슴이 엄청나게 줄어서, 속옷이 엄청나게 커져 버린 것이었어요. --;;;
│ 으음, 사실 이건 별 상관이 없지만,
│ (그러나 전혀 생각지 못했음. 누구도 살의 대부분이 가슴에서 빠진다는 것을 알려주시지 않았다. --;;;;)
│ 반점이 생긴것은 꽤 충격이네요.
│ 처음에 보고 현기증으로 휘청, 했지요.
│ 하아, 전 피부가 하얀지라(학교, 학원 별명 : 밀가루;;;) 엄청나게 잘 보이는데--..
│ 그나마 겨울이라서 다행이예요.

│ 음음, 그리고 오늘은 저의 식기들을 사러 갔답니다.
│ 고르고 고르느랴 4시간이나 걸렸었는데요, 꽤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지요. 후훗,,;;
│ 플라스틱의 귀여운 밥그릇을 살 계획이었으나, 제가 원하는 사이즈의 밥그릇도 없고,
│ 그리 예쁘지도 않아서(저도 여자랍니다. 훗훗훗...;;;),
│ 옥(!)으로 만들었다는 밥그릇을 제 사비를 털어 사게되었는데요(엄청 이쁘고 작으나, 가격이...--;;),
│ 200cc가 아슬아슬하게 들어갈 정도로 작고 예뻐요. (하지만 깨뜨리면 다시 구할수 없다는...)
│ 그리고 플라스틱 숟가락 6개, 쇠 숟가락 4개, 플라스틱 포크 2개, 쇠 포크 4개, 나무 젓가락 1개,
│ 반찬통 1개를 샀답니다. 물론 밥그릇 크기에 맞추어 모두 소형으로요.
│ 전부 맘에 들지만, 사비(다른 말로는, 비상금.;;)의 1/9이 날라갔어요.
│ (참고 : 우리 어머니께서 밥그릇 사라고 주신 돈은 만원이었다. 나의 비상금은 얼마?? --;;;;)
│ 약간 다른시각으로 보면 엄청난 과소비지만, 조금있으면 식구도 한명 늘고,
│ 각기 다른 모양의 숟가락등은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으니, 그렇게 생각 않하렵니다.
│ 비록 속에선 울부짖고 있더라도 말이지요. --;;

│ 하아, 앞으로 정확히 17시간 뒤에 먹게 될 죽은,
│ 현미를 12시간 이상 불린것과 콩 갈은것, 입니다.
│ 그리고 3일 뒤엔 팬에 쿠킹호일 깔아서 호박 구워먹을 생각이랍니다.
│ 식성이 참 특이하지요? 홋홋, 저희 아빠랑 엄마도 이 계획을 듣고 어이없어 하셨답니다.
│ 으음, 또 잡설이 질질 늘어졌네요.
│ 갈수록 길어지는것 같은,,,--;

│ 에에, 어쨌든 단식하시는 분들, 파팅, 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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