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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첫날... 이름: 조외순 · 2004-11-17 03:56 · 조회 43
며칠동안 식사량을 줄이고 오늘 효소 단식 첫날을 맞았습니다.
어제 저녁에 마그밀을 먹었는데 화장실은 못갔네요...
첫날이지만 오늘하루는 계획을 잘 지켜서 생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회사 사람들이 제가 단식하는것에 너무 신경을 쓰고 무언가를 먹도록 심하게 권하는데 있습니다.
오늘도 저때문에 피자를 시킨다고 하네요...
배도 고프지 않고 먹고 싶은 생각은 전혀들지 않습니다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되는게 문제입니다.
저에게 먹을것을 강권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제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들어주지를 안네요...
에휴~ 저 개인적으로는 몸도 가볍고 정신도 맑아서 좋은데...
저에게 현명한 조언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박근수 · 2004-11-17

구름이 있거나 말거나 해는 늘 그자리

귀는 소리를 선택적으로 듣지 않고
눈은 풍경을 나타난 그대로 봅니다.

한 부문에 집착하면 피곤해집니다.

백명이 말하는 중에 한 사람 소리를 골라내기 어렵고
경기장 구름관중 중에 한 사람을 골라내려면 눈이 아픕니다.

있는 그대로 봅니다.
물 흐르듯..

오늘도 고마운 해가 났습니다.

조외순 · 2004-11-1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로 3일째 잘 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해숙 · 2004-11-18

저와 같네요. 저도 오늘이 3일째거든요.
이젠 먹을것에 대한 욕심도 없고 지금의 시간을 즐기려고 합니다.
좀 나른해져서 책을 오래 못본다는것 빼고는 모든게 좋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