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본단식8일째 이름: 김상희 · 2005-01-20 19:22 · 조회 191
오늘 정말 힘이든다
아침에 꿀반잔도 먹었는데 약발이 다되었나보다
목소리도 작고 행동도 작다
어디 눕고 싶다
어제 퇴근하면서 알았다 나의 발바닥이 아프지 않다는것이
힐을 신고 출퇴근하는 나는 항상 발바닥이 아파서 오래 걷지 못했다
그런데 어제는 무슨 운동화라도 신은것 마냥 아프지 않았다
어제 퇴근길에 우연이 알게되었다
기뻤다
발을 펴보기도 하고 뛰어보기도 했다
8일째 접어들었는데 나보고 아무도 야위었다는 말을 안한다
아~~~
역도산이라 아직도 부르고 있다
몸무게는 6킬로가 빠졌다(어제기준)
치마 훅을 반쯤 닫지 못했다
지금은 잠그고 다니고 엉덩이 부위에도 여유가 생겼다
눈이 밤튕인가 왜 나의 야윈모습을 모르는지^^
입이 빠짝 마른다
입에서 냄새도 나고... 이제 오늘포함 3일남았다
정말 오늘은 기운이 없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