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부산입니다... 이름: 전용석 · 2000-11-25 18:33 · 조회 3
저도 지금 현재 부산입니다...
주말과 휴가를 낸 월화요일을 겸해서 나흘정도 머무를 예정이랍니다.
집이 해운대라 5분만 나가면 고운 해운대 백사장과 갈매기, 오륙도를 볼 수 있어요.
차로 10분이면 해운대보다 개발이 덜 되고, 인적도 다소 드문 송정의 백사장도 밟을 수 있구요.
(송정은 밤에 차로 가면 바다를 향해 정면으로 주차할 수 있어요. 헤드라이트를 켜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밤바다의 파도가 정면으로 부서지지요... 정말 환상...)
차로 20분이면 너무나 아기자기한 바닷가 절벽위에 지어진 절인 '용궁사'도 둘러볼 수 있지요.
달맞이 고개에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게 지어진 까페들... 보름달이 환한 밤에 찾으면
달빛에 너울대는 환상적인 밤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요.
바로 뒤에는 장산이라는 이름의 산이 있는데 그 산에 오르면 저 멀리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꽤나 멀리서 내려다보기 때문에 햇살에 은빛으로 부서지는 바다는 마치 고요하게 굳어있는
은빛 사막으로 보이지요. 그리고 그 위에 간간이 떠있는 정지되어 있는 듯한 모습의 선박들...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지요...
여러분들 모두를 부산으로 초대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