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이 안되는 바람에 글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마치 밀린 일기 쓴 기분이네요.
금요일 오후는 순조롭게 넘어갔습니다. 집에 갈때 좀 어지러운 거 빼구. 단식 2일차 이후로는 변의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마그밀을 먹어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토요일은 회사에 안가는 관계로 집에서 편히 쉬었습니다. 아침 10시경에 꿀물 한잔 먹고 티비 봐가면서 휴식하고 자고, 단식을 계속할까 무지무지 고민하다가 회사생활에 지장이 있을것 같아서 그냥 이번에는 5일로 끝내기로 결심하고 저녁부터 보식에 들어갔습니다. 미음이라도 들어가니 위가 반가워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녁먹고 엄마집에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보온도시락가지러 집에 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울엄니께서는 애 보약해 먹여야 하겠다고 난리였구요. 소변은 별루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그리 탁하지도 않았구요. 배는 쑥이랑 꿀, 소주를 섞어서 팩을 했는데, 무지 따갑더군요.
일요일은 토익본다는 핑계로 일찍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토익은 아무래도 못볼거 같아 미리 미뤄뒀었죠 ^^ 집에 오니 8시 30분. 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방바닥에 키스(?)를 해버렸어요..잉잉 일어나니 11시 30분 --;; 얼렁 일어나서 슈퍼에 가서 시금치 사오고(국끓이려구) 죽하고, 국을 끓였죠. 현미 진짜 안 불더군요..휴우. 그래서 죽인지 밥인지 모를 현미죽과 시금치 국을 먹었습니다. 정말 된장이랑 시금치만 넣은 국이었는데, 제가 이세상에서 먹은 국 중 가장 맛있는 국이었어요. 또 제가 태어나서 첨 끓여본 국이기도 했구요.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넘 행복했습니다.
3시에 공짜로 생긴 표로 발레(씩이나?!)를 보러 가자고 친구랑 약속을 했기 때문에 꽃단장하고(화장은 안했어요..^^) 국립극장으로 갔습니다. 동대입구에서 한 15분 걸어가는 길이었는데, 오르막길이라 설악산 대청봉 올라가는 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발레 공연 멋있게 보구 또 그 길을 걸어내려와 집에 도착하니 7시, 시금치국 끓인거 뎁혀서 현미죽이랑 먹구 9시경에 잤는데, 넘 피부염 자리가 가려워서 10번은 깨서 배 문지르고 있었을 거예요. 넘 힘들었어요. 이게 명현현상일까요? 정말정말 가려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소변색깔이 아침에는 진짜 진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옅어지더군요. 변의는 없었구요. 눈이랑 귀뒤는 각질만 좀 생길 뿐 멀쩡했습니다.
오늘 일어나 화장실 가는데, 넘 놀랬어요. 마치 소변색깔이 단식 첫날 같은 거예요. 이거 다시 단식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죽 안쳐놓은 거랑 국 뎁혀서 도시락 싸왔지요. 방금 전 화장실 같었는데, 오줌 색깔이 넘 짙어서 고민입니다. 한 두달 있다 단식을 다시 할건데,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닌지..배는 여전히 각질이 장난 아니에요. 죽이라도 먹으니 몸에 생기가 도는 게 느껴져요. ^^
어제 체중을 재봤더니 그 곡식 알갱이 몇개 먹었다고 금방 1kg이 올라갔더군요. 배신자 몸무게 같으니라구..--;;
금요일 오후는 순조롭게 넘어갔습니다. 집에 갈때 좀 어지러운 거 빼구. 단식 2일차 이후로는 변의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마그밀을 먹어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토요일은 회사에 안가는 관계로 집에서 편히 쉬었습니다. 아침 10시경에 꿀물 한잔 먹고 티비 봐가면서 휴식하고 자고, 단식을 계속할까 무지무지 고민하다가 회사생활에 지장이 있을것 같아서 그냥 이번에는 5일로 끝내기로 결심하고 저녁부터 보식에 들어갔습니다. 미음이라도 들어가니 위가 반가워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녁먹고 엄마집에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보온도시락가지러 집에 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울엄니께서는 애 보약해 먹여야 하겠다고 난리였구요. 소변은 별루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그리 탁하지도 않았구요. 배는 쑥이랑 꿀, 소주를 섞어서 팩을 했는데, 무지 따갑더군요.
일요일은 토익본다는 핑계로 일찍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토익은 아무래도 못볼거 같아 미리 미뤄뒀었죠 ^^ 집에 오니 8시 30분. 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방바닥에 키스(?)를 해버렸어요..잉잉 일어나니 11시 30분 --;; 얼렁 일어나서 슈퍼에 가서 시금치 사오고(국끓이려구) 죽하고, 국을 끓였죠. 현미 진짜 안 불더군요..휴우. 그래서 죽인지 밥인지 모를 현미죽과 시금치 국을 먹었습니다. 정말 된장이랑 시금치만 넣은 국이었는데, 제가 이세상에서 먹은 국 중 가장 맛있는 국이었어요. 또 제가 태어나서 첨 끓여본 국이기도 했구요.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넘 행복했습니다.
3시에 공짜로 생긴 표로 발레(씩이나?!)를 보러 가자고 친구랑 약속을 했기 때문에 꽃단장하고(화장은 안했어요..^^) 국립극장으로 갔습니다. 동대입구에서 한 15분 걸어가는 길이었는데, 오르막길이라 설악산 대청봉 올라가는 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발레 공연 멋있게 보구 또 그 길을 걸어내려와 집에 도착하니 7시, 시금치국 끓인거 뎁혀서 현미죽이랑 먹구 9시경에 잤는데, 넘 피부염 자리가 가려워서 10번은 깨서 배 문지르고 있었을 거예요. 넘 힘들었어요. 이게 명현현상일까요? 정말정말 가려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소변색깔이 아침에는 진짜 진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옅어지더군요. 변의는 없었구요. 눈이랑 귀뒤는 각질만 좀 생길 뿐 멀쩡했습니다.
오늘 일어나 화장실 가는데, 넘 놀랬어요. 마치 소변색깔이 단식 첫날 같은 거예요. 이거 다시 단식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죽 안쳐놓은 거랑 국 뎁혀서 도시락 싸왔지요. 방금 전 화장실 같었는데, 오줌 색깔이 넘 짙어서 고민입니다. 한 두달 있다 단식을 다시 할건데,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닌지..배는 여전히 각질이 장난 아니에요. 죽이라도 먹으니 몸에 생기가 도는 게 느껴져요. ^^
어제 체중을 재봤더니 그 곡식 알갱이 몇개 먹었다고 금방 1kg이 올라갔더군요. 배신자 몸무게 같으니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