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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으로 제 인생을 변화 시키고 싶습니다. 이름: 정선영 · 2005-04-04 06:15 · 조회 95
살을 빼고자 하는 마음도 없는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어떤것을 덜어놓고 제 자신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미식을 즐겼으나 그 '음식'이란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맑은 마음과
몸으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싶어요.

준비식을 철저히하고 들어가는게 중요하지만 아직 마음에 깃드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자꾸만 주저거리며 단식에 못들어가서
미쳤다 생각하고 내일 단식에 들어가려 합니다.
차라리 아예 못 먹는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편할것 같아요.

일단... 모관운동이나 붕어운동 관장 등을 꾸준히 할거고요.. 냉온욕과
풍욕도 꾸준히 해볼려고 합니다.

운동은 아침에 걷기 1시간 정도와 이소라 다이어트 테입으로 근력운동을
하려고 하고요.. 집에 수지침이 있는데 그것과 쑥뜸을 손에 뜨려고 합니다.

맑은 정신으로 '먹는다'라는 행위를 제했을때 바뀌어질 저를 알아가고 싶습니다.
기간은 제가 살아온 년수대로 하고 싶으나 첨 시도에 너무 길것 같아서
일단은 7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준비식 없이 끊는거라 하루에 조청 한숟갈정도 물에 타서 마실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지금 꿀은 없고 시골에서 직접 다린 수수조청이랑 쌀조청이 있어서요
괜찮을지...)

잘 해냈으면 좋겠어요. 매일 꾸준하게 일기올리면서 여러분의
조언과 응원 부탁드릴께요.

grace · 2005-04-04

예비식 없이 하시더라도 그냥 아무 것도 안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김밥, 쫄면을 수요일 저녁때 먹고, 목요일날부터 생수만을 먹고 있습니다.
오늘이 4일째네요. 벌꿀단식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딱 끊는 것이 좋은 것 같은데요.

단식 목적이 멋있습니다. 잘 해내세요.

조정호 · 2005-04-05

예비단식이 없이 하시려면 그냥 눈 딱 감고 단식하십시오. 물만 마셔도 몸은 단식에 적응합니다. 생수단식이란 그냥 단식하는데 물을 마시는 것이고, 좀 더 규칙적으로 마셔서 공복감을 더는 것입니다. 효소단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라고 봅니다. 조청은 뒀다가 1년 후에 드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