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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0일차] 자꾸 걷고 싶어 지네요. 이름: grace · 2005-04-09 16:32 · 조회 261
안녕하세요. grace입니다. 오늘로 단식 10일에 들어갑니다.
현재까지 8kg 가량 빠졌네요.

생수단식 7일에 이어 효소단식 7일, 이렇게 총 14일까지 할 예정입니다.

어제 마그밀을 먹고 잤는데, 변을 보긴 봤는데요. 며칠 전에 독하던(숙변) 냄새는
없어졌네요. 아마도 숙변은 다 나갔나 봅니다.

단식하고 나서 부터 아침에 1시간 30분, 저녁에 2시간 정도 매일 걷습니다.
일부러 나가려고 한 것이 아니구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산책 가게 되는 것이구요.
몸이 가볍고 상쾌하니 저녁에 또 나가게 되더군요.
산책하면 공복감도 잊을 수 있구요.

효소단식은 아침에 마시고, 배가 쓰릴 만 하면 점심 되기에, 또 마시고,
또 배가 쓰릴 만 하면 또 저녁에 한잔 마시기에.. 생수 단식 보다는 훨씬
수월하네요. 근데, 상대적으로 생수는 거의 안 마시게 되었습니다.
물을 많이 마셔야 되는데...

아무튼, 저는 지금 임상실험을 하고 있는 겁니다.

제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의학적 면역수치의 상승이
나타난다면 많은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실험이 될 것 입니다.

성공적인 수치가 나올 때를 대비하여 전 세계 면역관련 환자들이 볼 수 있도록
영문 홈페이지도 만든 상태입니다.

영문으로 단식일지 올려놨구요. 다음 주 수요일이면 결과가 나옵니다.

해피 · 2005-04-09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거의 하루 종일 운동을 하셔도 좋습니다.
천천히 걷기, 경치보며 돌아다니기, 풀보며 다니기, 앉아서 쉬기, 큰 호흡하기
공기가 맑은 산이면 더욱 좋습니다.

grace · 2005-04-09

예. 해피님 감사드립니다.
예비단식없이 시작한 단식이지만,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1차 회복식때 14일 동안 미음 먹을 생각하니, 갑갑하네요. 하지만, 철저히 정석대로 하렵니다.

박근수 · 2005-04-10

물을 일부러 많이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의 목숨이 달라고 할 때만 줘도 됩니다

grace · 2005-04-10

박근수님 감사합니다.
생수단식때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물을 2리터 이상 마셨는데요.
효소단식 와서는 물을 진짜 안 먹게 되네요. 일부러라도 조금은 먹어줘야 겠습니다.
목이 메이는 데도 물이 안 먹히니 참 이상한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