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보식질문 이름: 정다정 · 2005-04-09 23:10 · 조회 111
안녕하세요?

저는 효소 단식 14일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 보식 11일째 입니다.
그동안 현미밥만으로 보식을 꾸준히 잘해오고 있었고, 몸무게도 본단식 마지막 날과 다름없이 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본의 아니게 과일(참외 2조각, 방울토마토 2개, 딸기 2개 )을 먹고, 오늘 아침에도 고구마 1개를 먹었습니다. t.t.
특히 오늘 점심은 아시는 분이 점심을 사주신다기에 할 수 없이 김초밥을 먹었습니다.
단식한다고 말씀드리기엔 좀 그래서... 눈 딱감고 먹었더니... 너무 후회가 되네요.
그동안 굳은 마음 먹고 했던 일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1차 회복식때 이렇게 해도 되는지, 넘 걱정이 됩니다. 1차 보식 10일 동안은 잘 해 왔는데 남은 며칠을 이렇게 보내니 우울하네요. 조언 좀 해주세요.

grace · 2005-04-09

와.. 14일 효소단식 하셨군요. 축하합니다.
직장인이라면 너무나도 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엔 피하기 정말 어려운 때도
있을 것이구요. 그럼에도 이겨내야죠.
저의 경우도 전체 회식이 있는 날이라면 무조건 가야 합니다. 남들 다 먹는데 멀뚱멀뚱
분위기 망가뜨리는 것도 정말 문제더군요.

아무튼, 보식기간이 너무 길다보니 문제가 많네요. 충분히 동감이 가는 글이네요.
그래도 이겨 내세요. 이미 드신 것은 어쩔 수 없고, 이제부터라도 보식기간 잘 마무리 하세요.
육고기를 안 드신 것이 다행이네요.

김미영 · 2005-04-10

제 경우엔 많이 먹었다 싶을 땐 그 다음번은 걸러요..
몸이 힘들어할 것 같아서 쉬게 해 주죠..
후회하고 걱정하는 것..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하구요..
도움이 안 되거든요..

우울해 하지 마시고..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