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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14일후 검사] 모험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름: grace · 2005-04-16 04:05 · 조회 384
안녕하세요. grace 입니다. 저는 생수단식7일 + 효소단식 7일..

총 14일 단식을 하였습니다.

 

9개월가량 지속되는 만성설사는 멎었습니다.

얼굴에 나던 피부발진이 모두 사그라들었습니다.

온몸이 간지럽던 현상은 단식하면서 완전히 없어졌고, 지금도 없습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던 저는 이제 피로감을 거의 못 느끼고 있습니다.

몸무게는 10kg정도 빠졌습니다.

 

아무튼,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운영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피 · 2005-04-16

단식(斷食),
모두 다 "먹어야 산다"는 세상에서 단식은 이미 모험입니다.
스스로 모험과 일상, 그 경계를 직접 체험하신 것에 축하를 드립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격어온 시간들이 스스로 길을 열어간 것입니다.

남이 보지 못한 세상을 본것입니다.
굴하지 않고 스스로를 치료하는 생명력을 본 것입니다.
당분간 채식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시간만 남았습니다.

체험기를 읽고 무조건 자신에게 단식을 적용하지 말고,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grace · 2005-04-16

해피님 감사합니다.
예, 가장 큰 소득은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졌다.. 라는 것인 것 같습니다.
자신감도 많이 생겼구요.

앞으로는 1일 2식(아침, 저녁)으로 할 것 입니다. 점심에는 회사에서 회사밥 혹은 외식을
해야 하기에 아예 안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아침과 저녁은...

미역국, 두부감자된장국, 청국장 등의 국과
다시마무침, 파래, 김, 콩자반, 각종나물 등의 반찬과
현미잡곡(팥, 조, 흑미)으로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2달 후에 완전히 정상식으로 돌아가게 되면 다시 한번 검사하려고 합니다.

이젠 육고기 특히 적색육(소고기, 돼지고기)와는 완전히 결별입니다.
회식 자리에서 부득이한 사정이 아니라면 안 먹을 예정입니다.

박근수 · 2005-04-16

'몸은 보이는 정신"에 다름아니고 "정신은 보이지 않는 몸'이
라고 하지요. 우리 몸에 세포가 죽는 것은 영양이 부실해서가
아니라 산소 결핍을 지목하니 단식을 하면 자연히 호흡이 깊어져
보이지 않는 효과가 일어납니다.

인체가 우주에너지를 취하여 살아가는데 호흡을 통한 공기(에너지의 원천)
와 음식물 조절이 이루어 지면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완벽한
자생력을 회복하니 참 나를 영접해 내기도 수월하실 것^^.

회복후 재검에서 완전한 수치가 확인되겠군요
2식은 좋은 생각.. 팥은 소양인이면 아주 좋고
흑미는 어느체질에 좋은지 알 수 없습니다.

좋은 씨를 심어 무쭐한 결실을 하시어 감축드립니다.

grace · 2005-04-16

박근수님은 항상 깊이있는 말씀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나 를 발견하는데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소음인 입니다. 따라서, 팥은 제 체질에 안 맞습니다. 그런데 김동극 선생님
책에는 팥(적두)이 열을 내는 음식으로 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밭은 말씀하신대로 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박정민 · 2005-04-18

우와~ 진짜 축하드려요..^-^ 정말 의지력이 대단한 분이시네요. 앞으로 더 건강해지시길 바랄께요^-^

grace · 2005-04-19

박정민님 감사합니다. 님도 더 건강하세요.
회복식 마치는 대로 추가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