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지금은 전쟁 중... 이름: 하종배 · 2005-04-24 22:50 · 조회 76
난 요즈음 동료들중에

많이 먹어도 찌지 않는 사람이 정말 부럽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만나야 되고 먹어야 되고

마셔야 되는 일 들이 넘 많다..특히 영업직 같은 분야는

...

금년 1월1일 부터 감식, 7일 생수단식, 보식을

나름대로 잘 수행 했고

그뒤에도 음식은 가려서 먹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운동하면서 몸을 유지 하고 있다

4월초에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1주일간의 출장땜에

잠시 흐트려지긴 했지만

..

지난주에는

월요일에 위원회 모임 술, 수요일에는 친구와 술, 목요일에는

동료 송별회, 금요일에는 프로젝트 팀 단합...

이런 상황에서 몸을 지킬수 있는것은 아침에 뛰는 것 뿐인것 같다

저번주네는 목요일에 새벽2시넘게 집에 들어 오는 바람에 빠지고

다 뛰었다..10km를

금요일에 마지막 폭탄주땜에 거의 간것 같았지만 어제 아침에

쓰린 배를 .. 5km정도 뛰다가 힘들어서 포기 할려다가 계속뛰었다

한 10km정도에서 아픈것이 괜찮아 지고 15km를 뛰고 나니까 어제

술먹은것 완전 해소(주말에 쉬는 날에는 15km를 가끔 뜀)

..

생수단식은  흐트러진 몸을 정돈 해주고

또한 운동을 해 줄 수 있게 한다

뚱뚱한 몸을 보고 운동 할려고 맘먹고, 좀뛰면 힘들어서 포기 하지만,

단식을 한후 가벼워진 몸으로 뛰어 보면 뛸수가 있고, 또한 단식으로

긍정적인 사고로 뛰면서 즐기기 시작 한다면

그때부터 지방이 분해 되기 시작 하는 것 같다

...

난 요즈음 전쟁 중이다

술을 좋아 하니 끊을 수 도 없고

몸매도 유지 해야 하니 뛸 수 밖에 없다

처음엔 10km가 무척 힘든 고지같이 느껴졌지만

요즈음 10Km는 그저이고 15km로 늘릴까 고민중이다

 

많은 분들이 단식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진정한 어려움은

회복식이 끝난 다음 부터인것 같다

늘좋은 하루..

건투를...

 

 

 

grace · 2005-04-25

하루에 10km 뛰기.. 와.. 대단하십니다.
그 정도 운동량이라면 폭탄주 매일 마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폭탄주 마시려고 해도 10km 뛸 생각을 하면 조금 덜 마시게 될 것 같네요. ㅋㅋ
단식보다도 어려운 고행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접대가 많은 업무를 하시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힘내세요.

해피 · 2005-04-25

오랜 만입니다. 단식과 마라톤이 비슷한 것 같아요.
단시간 음식을 끊고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과정과 그 적응과정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힘이 드는 것도 비슷하고, 단 다른 것은 단식은 에너지 소모는 많지만 위장이 심하게 약화되는 것이 마라톤보다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