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꿈꾸던 음식 이름: 김수영 · 2005-04-28 07:52 · 조회 77
식이요법까지 한달을 참았던 ,그야말로 꿈꾸어 왔던 음식들을 일주일간 차례대로 먹어 보았다. 탕수육, 족발, 감자탕, 샤브샤브,그리고 부페까지...설레이는 마음으로 음식을 맛보며 행복이 이거다 싶었다. 그런데 조바심내며 체중계의 눈금에 자괴감 갖는 자신이 미워지기 시작했다. 더욱 이상한 건 예전에 느꼈던 맛이 아니라는 거다. 인간이 지성과 감성의 조화에서 현실판단이 행동으로 옮겨질 때, 말할 수 없이 영악해짐을 느끼며 다시 두부와  배추와 콩나물로 돌아왔다. 이제 설레이는 마음은  음식을 취함에서 느끼기보다 선택함에서 맛보려 한다.  내가 나를 바라보며 음식을 의식하는 또 하나의 내가 있다. 내안에 내가 제대로 있을 때 내안에 너도 있는 것 아닐까?                                        

grace · 2005-04-28

육식이나 분식도 가끔 한번씩은 먹어줘야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습니다.
너무 먹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만 하니까 스트레스가 엄청 나더군요.

이젠 육식은 줘도 안 먹는 정도가 되었네요. 식습관 잘 정립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