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다시 시작해야할 것 같은... 이름: 김용범 · 2000-11-29 19:10 · 조회 3
충동적으로 시작했던 단식이었던지라 비참한(?) 결과를 가져 오고 말았습니다.ㅜ.ㅜ
보식을 철저히 해얀다는 여러 선배님들의 귀한 말씀을 지키지 못한 채 토요일밤 케잌과 라면, 어묵, 호떡, 아이스크림까지 폭식하고 일요일에는 오징어에 맥주까지, 월요일은 호떡과 과자, 어제저녁에는 만두국에 초컬릿, 요구르트와 포도즙,생식을 먹고 다 토해 내고 말았습니다. 한 번 음식에 손을 대니 자제하기가 어렵더군요,.. 부끄럽습니다. 철저한 준비도, 감식기간도 없이 섣부르게 시작한 것부터가... 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과 다시 시작해서 만성변비를 고치고 싶은 생각이 교차하는군요. 숙변을 빼내고 싶은 간절한 욕망과 함께.
제가 갖고 있는 것이 포도즙이랑 허브생식인데, 하숙생인 저로서는 이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해얄 것 같습니다. 아님 동시에.. 하지만 자신이 없군요, 바른 방법인지 확신도 안 서고. 한두번도 아닌 며칠간의 실수로 소심해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