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5일간의 단식을 끝내며....단식체험기입니다. 이름: 수채화 · 2005-06-12 06:44 · 조회 542
☞ 간단한 신상: 여.28(5년전 쥬스로 14일 단식 경험) 169cm, 58kg,술은 한달에 많으면2,담배피지않음

                       운동을 꾸준히 했었음,일주일에 두 세번정도.

☞ 언제시작: 본단식 7~11일 5일간
☞ 단식방법: 생수단식

☞ 단식목적: 감기체질  개선.여드름 개선.자신감과 집중력 회복.위장개선

☞ 준비식:    5~6/6일 (약 한달)

                     특별히 준비식은 없고 5월 한달내내 밥을 두손가락 정도 섭취(하루종일)

                     반찬은 거의 섭취 안함.

                     본단식 전날만 1/2미음 커피반잔으로 아침.저녁

☞ 본단식:   주로 독서. 생수단식만. 하루 감잎차 2잔복용.  아침저녁 30분씩 걷기,자기전 요가30분

                 너무 울렁거려 마직막 2일은 감잎차를 못먹음.


기타 추가사항:
☞단식장소;  집
☞마그밀 복용 계획본단식 4일까지 하루에 5알

☞관장은 언제부터 하지 않았음

단식의 목표는

1.체형교정(좌우 어깨높이가 다릅니다)-요가로 개선

2.감기를 1년내내앓는 병 고치기-콧물이 안나더군요.재채기 감소

3.정신수양-이건 노력을 했으나 조금 못미칩니다. 가끔 울화? 가 치민적이 있는데 제가..환경에 조금

민감하기때문이죠.너무나 예민하다고 할까요...소리 냄새등등 저 멀리서 전철이 오는소리를 혼자 느낄정도네요.

4.우울증 개선 조금 나아진듯함-(조울증이라고 해야겠네요)

5.만성 여드름 개선상당히 호전-(유독 이마에 25이 넘어서 생기네요,육식을 시작하면서부터,저는 원래 채식주의자입니다.)

6.위장개선.(울렁거림이 남음-이것 역시 고기를 먹으면서 부터네요)

7.봄마다 재발하는 아토피 개선.봄이 지나서 판단할 수 없음,

아. 그리고 몸무게는 하루에 약 1kg로 지속적으로 빠졌구요..

58kg-53kg 되겠네요

첫날;

아침에 60분 양쪽에 1.5kg 씩 모래주머니차고 걷기

저녁은 30분 집에와서 요가 30분...

집에와서 마그밀 5알 먹구 감잎차 크게 2잔...

 

원래 소식을 했었는데 왜 그렇게 어지러운지 ...게다가

몸이 부은 사람처럼 너무 아프다 .침을 삼키기도 힘들고....

암튼 아직 첫날이니...조금 더 해봐야겠다.

올때는 넘 힘들어서 쓰러질뻔.... 지금은 좀 낫다.

두째날

아침...토할것 같구 속이 메스껍다. 입에서 구취가 난다.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하는 망상까지 든다..겨우 1일이 지났을뿐인데

          이것도 단식중나타나는 두려움의 발현일까....

          배고픔은 그다지 없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다..

          목의 통증은 많이 가셨다.

오후...어제보다는 아닌데 어질어질하다. 힘이 없구 배고프다.

        삶의 의욕이 떨어진다. 목은 덜 아프다.메스꺼운거는 똑같다.

        공원을 산책했더니 조금 낫다. 물을 두잔가량 마셨다.

        그리고 감잎차 두잔....조금 할만하다는 느낌이 든다.

저녁..힘이 없어 일찍 잠에 든다 약 10시반경

         마그밀 5알

        기억력의 감퇴가 온거 같다. 맨날 차고 나가던 모래주머니를 까먹고

        배터리 충전을 까먹고... 2번 읽어야 머리에 들어온다. 첫날과는 상반된다.

        첫날에는 집중력이 좋아진듯 했는데....

         일단 내일 상태를 봐야겠다.

 

오고가고 30분씩..요가 30분

 

세쨋날

아침....상쾌한 기분이 든다. 배는 여전히 고프다. 속이 메스껍다

           3일째까지 힘들다고 하는데 지켜봐야겠다.

           냄새와 소리에 너무 민감해졌다.

          9시가 넘어야 일어나는것을 7시에 일어났다

         감잎차를 한 잔 마셨다. 이상하게 감잎차를 마실때마다 속이 미슥거린다.

 

점심.....할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별로 배고픔을 못느낀다.

           속이 약간거북하긴 하지만 참을만하다. 힘이 빠지는 것도 나아졌다

           살이 갑자기 빠지기 시작한다.입에서 여전히 구취가 나 양치를 자주한다.

 

저녁....힘이 최고로 빠진다. 내가 왜 이걸 해야하나라는 의문까지 든다.

           너무 지쳤기때문인것 같다.여드름은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배고픔은 여전하다. 5일에서 7일로 늘였었는데 그냥 5일만 해야할것같다.

           집중력은 좋아진듯하다.

           마그밀 5알

오고가고 30분씩..요가 30분

네째날

아침........오늘은 밖에 나가지 않았다. 속이 너무 메스꺼워 움직이면 토할것 같다.

                물이나 감잎차를 입에 댈때마다 더하다. 입에서 석유냄새 비슷한게 난다.

               그리고 단식첫날 부터 계속 입에서 야릇한 미원맛이 난다. 두통이 조금 생겼다.

               그다지 힘이 빠지거나 하진 않는다.이상하게 여드름이 거의 없어졌다. 신기할뿐이다.

               꿈에 계속 먹는 꿈을 꿨다. 역시 식욕은 인간이라 어쩔수 없나보다^^

점심......마그밀 5알. 밖에 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 편했다. 힘들지도 않고

             배가 고프지도 않다. 그야말로 살맛이 난다.삼일에 한번정도는 집에서 쉬는것도 좋은것

             같다.

저녁......저녁에도 운동은 하지 않았다 .힘이 들어서기라보다 좀 쉬는게 나을듯했기때문이다.

            속이 역한것이 말끔히 사라졌다. 목도 안아프다. 그런데 안먹던 물이 너무 먹힌다.

            그나마 속이 울렁거리는것과 두통이 사라져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속이 편한 하루였다

운동안함

마지막날

아침..............오늘도 밖에 나갈수 없었다. 속이 너무 울렁거려 참을 수가 없다.

                     아직 이틀이 더 남았는데 걱정이다. 물을 한잔 마셨다. 머리가 조금 아프다.

                    입에서 미원맛이 계속난다. 혀가 깔깔한 증상은 여전하다. 잠은 오히려 늘었다.

                    머리가 아픈 탓인가보다. 남들은 4일정도 지나면 괜찮다는데 머리가 아픈증상은

                    계속되었다.몸이 가벼워진 느낌은 든다. 몸무게가 줄어듯 탓인가보다.

점심.............속이 너무 메스껍다.참지 못하고 토할듯하다.

                  너무 피곤해 잠을 2시간가량 잔것 같다. 내일부터 회복식을 할까 생각중이다

                   요가 30분. 자다 일어나서 울컥 화가 치민다. 눈물도 난다. 참회하는 기분도 든다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

저녁............마그밀은 먹지 않았다. 속이 단식기간중 최고로 미슥거린다. 내일부터 회복식을

                  생각중이다. 어쨌든 최초에 5일목표로 시작해서 진행한것이니 성공은 한 듯하다.^^ 

                  피부개선.가려움증 개선,혀가 깔깔하고 미원을 먹은듯한 맛은 여전히 계속.

                  머리 통증은 사라짐(이상하게 저녁이 되면 사라진다)

                  그런데 왜그렇게 이가 하얗게 되는지 모르겠다. 이상하리만치 이가 하얘지고 있다.

 

점심 요가 30분

 

더 하고 싶다. 솔직히 아직도 더 하고 싶은 기분이 드나 속이 너무 울렁거려 버틸수가 없다.

시작한 솔직한 계기는 이러이러한 많은 이유가 있어서 있지만 아무리 나아지려고 노력을 하고

발버둥을 쳐도 변할수 없는 지속적인 것들에 회의가 들어서 일것이다. 1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면서

보냈던 내 일생 전부에 나아진 것이 없고...세상은 무섭고 두려운 곳이기만 하다.

하지만 자신을 갖고 더 지내보면 분명 희망은 있고 세상은 밝은 곳이란 걸 느낄수 있을것이다.

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벌써 생수단식 다섯날이 훌쩍 지났습니다. 여러분들도 단식에 성공하세요

저는 그래도 많은 희망들과 해결책을 나름대로 찾은 듯합니다. 한달후에 다시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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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 2005-06-12

상세한 경과보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시어 큰 성과를 얻길 바랍니다
앞으로 희망을 가지는 방법에 정신 분석과 자기암시난 최면 신념등이
크 영향을 줄것이라고 믿으며 관심있으시면 더 공부하시다 질문 주세요

수채화 · 2005-06-12

네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열심히 하도록 할께요^^

박근수 · 2005-06-13

안전하게 하산을 해야 단식의 결실을 주머니에 넣게 되니
회복식에서 초심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은 될 수록 미지근하게 드ㅡ시되 음식 먹기 한 시간 전후는
피합니다. 찬물이 과잉되면 위가 스스로 할일(열기생산)을 방해
받아 냉적이 쌓이고 조그만 일에도 짜쯩이기 십상입니다.

복장이 뜨뜻하면 위에 든 모든 증은 저절로 녹여 낼 것입니다.
마음에 열이 나면 안되고^^ 위장이 따뜻하면 무병장수의 보증서,
이는 생각만으로는 안되고 음식이 소화되는 시간중에[2시간]
물을 피하기만 하면 침샘기능이 살아나고 백병이 저절로 치유됩니다.

단식을 하신 의지로 보아 이는 너무 싱거운 수련이나 효과는
만만치 않지요. 좋은 생각 좋은 하루..

해피 · 2005-06-15

"눈물도 난다. 참회하는 기분도 든다.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
단식을 하면서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