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생수단식1일째 이름: 지니 · 2005-06-21 09:00 · 조회 100
지금은 아침 10시

학교가기전에 마음을 다잡는 차원에서 여기에 글을 남기네요...

어젠 예비마지막 날이었는데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새벽 2시까지 이리뒤척 저리뒤척하다가, 음악들으며 간신히 잠에 들었나봐요...일어나보니 8시 반이네요...

일어나지 못하다가 학교를 가야했기 때문에 9시 일어나, 원래 계획했던 풍욕, 산책하며 묵주기도는 모두 오후로 미뤄야할것같네요...

약간의 어지러움증과 제가 원래 저혈압이거든요...

몸을 빨리 움직일수 없고 그저 천천히 느리게 해야 현기증이 좀 덜하네요...그리고 손발이 조금 떨리구, 식은땀도 좀 나고, 그냥 몸전체가 띵~하네요...

아직 변은 보지 못해서 돌아오는 길에 미국 마그밀 사러 가야겠어요...제가 가지고 있는걸로는 별 효과가 없나봐요...무진장 많이 먹었는데...(그래서 효과가 없나?)

어제 잠못자면서는 어찌나 그만두고 싶던지, 20일뒤쯤 한국에 잠시 들어가거든요...

그때 가면 맛있게 그동안 먹지 못했던거 먹고 싶은 욕심에...그만둘까, 그래..다녀와서 하자...별의별 생각을 다 했는데...

그래도 아침이 되니 언제 그런생각했었는지 조금 달라지네요...

원래 계획은 3일 생수 단식...처음하는 거라서요...

근데 가능하면 5일단식으로 하고 싶어요...

단식도 즐길려구요...피할수 없음...즐기라는말...제대로 한번 느껴볼려구요...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박근수 · 2005-06-22

선한 마음씨를 넣었으니 물을 주고 했살을 주면
몇천배 화답이 돌아 올 것입니다. 자연의 이치는
틀림없습니다.

마그밀 없으면 그냥 지나가도 됩니다.

지니 · 2005-06-22

좋은말씀 감사합니다...지금 생수단식 2일째...아직까진 잘 견뎌내고 있어요~^^

이광열 · 2005-06-23

마그밀이나 한국의 재래적인 방식으로 피마자(?)를 먹고 설사를 한 번 해보는 것도
한국인의 단식 수행에 거쳐야할 과정일지도 모르지요7
3일이던 5일이던 단식을 1차 걍험하신 뒤에
그 다음 단식을 논한다면 이건 더욱 깊이있는 토론이 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