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단식 2일 이름: 성정은 · 2005-07-02 12:21 · 조회 156
안녕하세요.  몸이 좀 아파서 힘얻어볼까 하고 여기 들어왔는데

글이 뜸한것 같아서요, 몇자 적을 결심을 했습니다.

전번에 예비단식 들어갔다가 단식 하루전에, 여기 글남기고 조금후에

여자들 한달에 한번하는거 시작하는 바람에 두려움을 금치못하고...^^중단했었어요.

제가 그때 통증이 말도 못하게 심해서 진통제를 꼭 먹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단식일정을 뒤로 미룬 지금 하고 있답니다.

요번에 할때는 식욕 조절이 잘 안되서 예비단식때 양을 크게 줄이지 못하고 시작했어요.

어제는 생각보다 힘도 있고 해서

미리 이곳저곳 청소도 하고 안하던 요가도 하고,

저녁에는 밖에나가 친구와 가볍게 골프연습을 좀 했는데(여기는 미국이라 골프가 싸답니다.)

어제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전신이 욱신욱신 아픈게 꼭 몸살난것 처럼 그러네요.

면상이 아프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얼굴전체 머리포함 눈알도 아프고

잇몸도 옥신옥신 아프네요.

목구멍도 화끈화끈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어께 골반 무릎이 욱신욱신...

전에 단식할때는 안그랬는데 지금 위장이 않좋은지

새벽에 잘때 미식거리면서 속이 울렁울렁 한데 아침에 일어나 정신차리면 괜찮아요.

아마 평소 자기전에 많이 먹어서 그런게 아닐지...

잠잘때가 가장 고통스럽네요.

악몽을 꾸는데 있죠, 너 굶어서 힘약해지면 내가 너를 해치겠다. 막 이러구요.

그래서 자는동안 와 이런거에 넘어가면 안된다. 하지만 과연 잘하는걸까?

이렇게 고민하면서 자구요...^^ 맘속에 있는 불안이 자면서 꿈으로 보이나봐요.

아무튼 힘을 내서 몸을 좀 움직이면 덜아픈것 같아요. 그래도 몸이 힘드니까 자꾸 눕게 되네요.

3,4일이 지나면 고통이 줄어든다는데

지금이 고비가 아닐까 하면서 버티고 있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근수 · 2005-07-03

조그만한 웅덩이에 붕어 한 마리가 빠져서 헐떡거릴
때 한 두 숟가락 물 보다는(약) 강물에 풍덩 넣어주면
대번에 생기가(단식으로 회복 되면) 나 시원하고도
힘이 있게 허리를 헌들어 보입니다.

단식 중에 운동은 걷기, 산책으로도 가합합니다.
멀리서 애쓰시는군요 우리나라 만만세 아메리카도 만세
몸이 힘들 때 꿀물 한 숟가락은 특별한 효자..

이참에 내 안에 어마어마한 보물도 확인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