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5일생수단식 이름: 천사클로버 · 2005-07-28 19:15 · 조회 267
안녕하세요.. 단식을 하기전에

이사이트를 보며 용기를 가지게 됐는데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시작한 단식을

무사히 끝내고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아직 회복식은 4일남았구요.

단식의 목적은 우선 제가 성격이 좀 소심하고 화를

못이긴다고하나 암튼 스트레스를 많이 받구여

참을성을 좀 길러보고 싶었고 10년넘은 아토피

최근 성인여드름 인스턴트,고기 위주의 불규칙한 식습관

체중개선 등등을 길르기 위해...시작했는데

정말 단식기간중에 힘들었어여...

직장생활을하면서...특히 여성분들은 생수단식이 어렵다는데..

전 본단식때 오히려 세째날까지는 집에서 회사를 1시간 정도

걷고 집안청소 빨래 그런것도 무리없이 잘했는데 넷째 다섯째날은

정말 속이 울렁거리고 헛구역질...먹은게 없으니...마그밀은 나중에

변비생길까봐 세째날까지만 먹고 (하루네알 변이 잘나오데여) 그랬는데

넷째 다섯째날은 주말이틀을 꼼짝없이 집에서 죽은듯이 누워있었습니다.

생리까지 겹쳐서...정말 이러다 죽는건 아닌지...탈진에..약국가니까

더위먹었다면서 까스활명수 비슷한거랑 알약을 줘서 속을 가라앉혔구여

회복식을 시작하면서 유혹이많더라구여...정말 먹고싶은 음식을 앞에두고

못먹는....대신에 다른사람에게 양보하고 배려하게 되드라구여...

내가 못먹으니까 남을 챙기게 되고...식탐이 심한 제가...생각해도 놀랍습니다.

그동안 먹는것에 집착하며 욕심부렸던 제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드라구요..

피부는 오히려 더 가렵고 이마에 뽀루지가 서너게 낫는데 이것도 좋아지려고

그동안 안에있던게 배출되는거라 생각되네여..

지금은 직장생활하면서 오후엔 서빙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식사를 조금씩

하니까 체중은 49에서 43으로 그대로구요 알바하는데서 제가 일절 과자 간식 빵 이런거 주는거

안먹으니까  왜안먹냐길래 한식체질이라고 간식같은거 먹으면 몸에서 반응한다고

ㅋㅋ 이러니까 먹고싶은거 못먹고 안됐다 이러드라구여..그리곤 그러니까 말랐지..

자긴 그런거 먹고 살안빠진다고...맞는거같아여..세상엔 공짜는 없으니까 ~

그만큼 노력을해야져~

저두 앞으로 시작이란 맘으로 글구 제자신을 다잡기위해서 글두 올리네여~

그럼 님들두 부디 성공하셔서 최후에 미소짓는 사람이 되시길 바라며..

아자~^^*

박근수 · 2005-07-29

그 내가 있는 글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굴릴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오늘도 편안한 하루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