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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단식 7일째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다.. 이름: cnhee · 2005-08-29 19:31 · 조회 426
6일째 부터 배고픔이 심해지더니 밤에 자는데도 쉽게 잠이 오지 않더군요

남들 피자 먹는데 보고만 있기는 했지만..

남대문시장에 뭘 좀 살게 있어서 갔는데..분식집에 놓여 있는 음식들에 어찌나 눈길이 머물던지..

그래도 잘 참았습니다..^^

7일째인 일요일엔 교회를 갔는데..다들 얼굴이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화장을 계속 하지 않고 다녔더니만...

오전 오후 잘 보내고 저녁때쯤에 운동도 할겸 여의도에서 선유도까지 아주 천천히 1시간정도 걸었나 보네요..

그리고서는 여기 저리 눌러가며 맛사지 하고...

저녁늦게 같이 간 친구가 배고프다고 하여 갈비집에 갔습니다.

친구먹는 것만 보고 참아 보리라 했는데..

배추 된장국이 나와 조금씩 맛보다가 배추 된장국 1그릇을 다 먹고 거기에 후식으로 나온 물냉면 서너 젓가락에 고추장아찌까지..

속이 아플줄 알았는데....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30분 정도 더 걷고 집에가 마그밀 7알을 먹었는데...아침에 다 비웠습니다.

3일까지만 마그밀 먹고...4~6째 날에는 마그밀 먹지 않았는데...5~7일째까지는 화장실을 가지 못했습니다.

숙변도 전혀 보질 못했구요..

오늘하루만 더 단식하고 내일부터 회복식에 들어 가려 합니다.

직장다니면서 단식을 한다는게..쉽지가 않네요..

일에 많은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염려의 눈길도 보이고...

박근수 · 2005-09-02

기러기만 사는 동네에 오리 세마리..

그러나 우리사는 이 땅에는 모든 생명들이
두리둥실 조화롭게 살도록 배려되었습니다.

직장생활 중에 단식은 어려운 만큼 의의도
큽니다. 성실한 보식을 하실 분이라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