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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단식 10일 중 5일차^-^ 즐거운 몸과 마음 정신~ㅋ 이름: 이유리 · 2005-10-08 21:45 · 조회 242
 어느덧 단식의 중반부로 들어섰네요~

단식 중이라고 두명의 친구에게 알렸더니 한명은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고^^

다른 한명은 사이비 종교 빠져든 애 같다고 몸에 안 좋을 것 같다고 만류를 하네요.

어제부터는 살 빼기에 대한 욕심은 단식의 목표중에서 비중이 10%정도로 줄었어요.

살을 빼긴 위한 단식이었다면 아마 오늘이나 내일쯤에는 단식을 그만뒀을지도..

(몸무게가 이미 많이 줄어서요^^)

어젠 시장을 한번 지나가 봤는데 튀김, 전 이런 것 보다 왠지 마늘, 배추, 당근같은 것의 냄새가

즐거웠어요~ 저것도 먹을려면 아직 멀었구나 싶었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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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상태는 이따금씩 찾아오는 심장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힘이 빠지는 것 정도는

가볍게 다스릴 수 있게 되었구요. ( 알고보면 정말 별 것 아닌 나의 번잡한 마음을 여태 얼마나

'다스리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리는 단식 시작일부터 해서 5일째인데 오늘 보니 색이 많이 검네요. 그리고 입 아래에 붉은 것들이

조금 생겼는데요. 뭐가 났다기 보다는 바늘로 찌른듯이 빨갛게 여러개가 생겼어요. 이게 다 나쁜것이 나가

는 것이려니~ 생각하고 별 걱정은 없답니다^^;

 그리고 어제밤에 마그밀을 먹어서 오늘 아침에 좀 짙은 색의 멀쩡한 변을 보았어용. 호호

3일정도까지만 먹으라고 되있는데 전 어제 처음 먹은거라 오늘까지는 먹을려구요. 아직 보내야할

녀석들이 남아있는듯해서ㅋ

 이렇게 5일간 잘 해오고 있습니다~ 식욕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 싶었는데 밤마다 무언가를 만들어 먹는

꿈을 꾸는 것은 무슨 까닭인지..^^;; 암튼 10일간의 저와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어요~ 단식인들 모두

건투를 빕니다~!!

 

 

 

박근수 · 2005-10-12

마음을 즐거이 내면 몸이 따르고
몸이 개운하면 마음이 따르니

이래저래
맨날 천날 행복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