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예비단식 1일. 이름: 하빈 · 2005-12-07 01:31 · 조회 47
나이 몸 현재 상황. 만 20살. 163cm. 49kg.


정신상황: 특별한 심한 증상은 없으나. 가끔 미친듯이 폭식을 통반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받으면 사람 피하고 방에 특여 박히는 증상생김.
              정신병의 위험이 있음. (본인이 생각하기엔..)


식습관: 술. 담배는 전혀 없음. 정상적으로 먹다가 확 먹어버리는데. 진짜 미친듯이. 말그대로. 과자 2박자는 그냥이고. 봉지가 아니고 -_-; 박스. 아이스크림도 2통그냥 먹고. 매번 배아파서.. 외로워 함. 원래 이렇지 않았는데 2년전 살뺀다고 그떄는 163-47이었는데 45만들겠다고 -_-; 난리치다가. 이런 묘한 병인지. 습관인지. 버릇인지. 생김.

목적: 하나님한테 매달려서라고 이 병? 습관. 을 치료하고싶다. 진짜 인생을 음식이랑 그것들의 칼로리등등에 지배되면서 사는거 너무 싫고. 살은 안 빠져도 좋으니까. 바른 식습관을 가지고싶다. 

           
예비단식 1일차 (12/05)

맨 처음에는 한 1년전.. 살빼겠다고. 지금 생각하면.. 한심..
그러다가 이번에 폭식치료를 위해서 체계적인 계획표를 찾다가. 다시 들어오게되었다.
솔직히 오늘도 계속 먹고싶고. 어제 아이스크림 2통 먹었는데도 속도 괜찮았고 살도 안쪄서. 다시 그냥 먹을까 먹을까.? 거기다가 같이사는 친구가 2통 또 새로운거 사와서. 엄청 고민하다 그냥 죽 한그릇 더 먹고이겨냈다.. 진짜 죽고살기로 이 습관을 뽑아내고 싶다. 솔직히 머리로는 내가 먹으면 엄청 후회하겠구나. 내가 지는구나. 그래서.. 지금은 진짜 마지막 수단으로 배달리고 싶다.

어제 공부를 한다고 2시까지 공부하다가. 오늘 0730분에 일어나서 현미죽을 먹고 1200까지 실험에서 일을해서 가서 일하고 일이 끝날때쯤 대니까 배가 고프면서 살짝 아려오기 시작했다. 집에 후다닥와서 또 죽 쑤어논거 한그릇반? 먹고 녹차마시다가. 같이사는 친구랑 놀고 2시부터 다시 공부하기시작했다. 4시쯤에 친구가 아이스크림 사와서 엄청 유혹 당했지만. ㅋㅋ 그냥 친구한테 죽 쑤어달라고 부탁. 얄미워서.. 히히. 현미쌀죽해주어서 저녁으로 먹었다. 그냥 소금만 쳐서 먹을생각이었는데. 김이 있길래 뿌려먹었다. 

이번주 목금이 final기간이라서. 학기말 기간이라서. 공부도 하는데. 솔직히 힘들지는 않았다. 아직까지는 죽을 먹어서 그런듯. 그래도 이렇게 뿌듯한 기분은 처음이다. 솔직히 그렇게 대단한건 아닌데. 왠지 내가 좀 인간같달까..?

여기서 체험기들 읽고. 진짜 나도 변화를 느끼고 싶었다. 우선 금요일까지는 공부와 시험이니까 공부를 하
고. 금요일오후부터는 책도읽고 운동도하고.

벌써 기대가 된다. 앞으로 5일뒤에 기분이랑 상태가 지금의 참음에 달렷다고 생각하니까 참을만하다.

있다가 약.먹어야지.  senokot.?인가 를 살려고 했는데 없길래 그냥 같은 성분으로 샀다.

구충제를 먹어야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한국에서는 약국에서 구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거지. 관장도 어떻하는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먹지 않아서 공부를 못한다고는 생각안하는데 예전에 한번 2일 반 금식/단식 해본적있었는데.

공부는 하는데 별지장은 없었다.

물론 끝을 참 -_-; 초콜렛으로 끝내면서.. 엄청 후회하고 다시는 쉽사리 단식 생각안하겠다고. 무조건 피하고있었는데. 이 폭식이라는게 진짜 별거별거를 다해도 없어지지않고. 한번 터지면.. 나를 죽일려고 든다.

솔직히 무서운 생각도 들고. 역겨운 생각도 들고..

여튼.. 그래서 내일은 죽 반그릇 먹고.

수요일부터는 1일 물단식에 들어갈려고 한다.

솔직히 차라리 물단식가면 덜 힘들것 같기도 하고.

목적은 몸무게가 아닌데 솔직히 몸무게도 신경쓰이고.

근데 진짜. 건강이고머고. 억매이고 싶지가 않다.

진짜 이 폭식이라는게 생기면서 저녁약속은 무서워서 가지도 못한게 수십개고.

잘못먹으면 얼굴 붓고. 살에 대해서 엄청 민감해지고.

몸무게 상으로는 정상이지만. 진짜 몸에 근육은 많이 사라지고.

내장비만의 위험도 있고. 더군다가. 음식한테 지기싫다.

자기자신한테 실망스러운거기전에.

신경쓰고 살아야되는게 아깝고 실망스럽다.

 

내일도 힘내야지.

한번도 이런글 써본적 없는데.

하루종일 오늘 밤에 글써야지 글써야지. 이런생각으로 이겨왔다.

내일도 힘내야지.

글이 참 정신없네..ㅋㅋ

이광열 · 2005-12-08

관장하는 법은 이사이트에 여러 글이 올라와 있고, 네이버 등의 인테넷 검색을 통하여도 많은 자료가 있으니 반드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고 정신 바짝 차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