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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식....그리고 질문 이름: 이주연 · 2000-12-08 18:45 · 조회 9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이제 이차보식도 끝나고 정상식으로 왔습니다. 몸무게는 당연히(?) 원상복귀가 되었습니다(살빼려고 단식하시는 분들... 잘 판단하시길..) 더 안찐게 다행인가? ^^ 아침을 안먹고(옛날에는 꼭 먹었었는데..--;;) 점심이랑 저녁을 전에 먹던 양보다는 적게 먹는데(반 정도만 먹음) 살이 찌네요.음... 흡수력이 좋아지긴 좋아졌나 봐요. 고기나 튀긴음식등은 손도 안대고 풀이랑 된장국만 먹었는데...ㅠ.ㅠ 아직 매운 거나 짠 거는 못먹습니다. 안먹는 게 아니라 못먹겠더군요. 특히 파는 음식은 더더욱 더...조미료 맛이 너무 많이 나더군요.
그런데 배 부분의 피부가 상태가 좋아졌답니다. 물론 얼굴피부도 무지무지 좋아져서 아직 물로만 세수하고(그래도 트러블 없이 유지가 되더군요), 화장도 거의 안합니다(기초도). 에센스만 바르는 정도군요. 이것으로도 단식의 효과는 절반 정도 거둔 듯해요. 단식 전에는 색깔이 거무죽죽하고 코끼리 피부 같았는데, 피부도 하얘지고 알러지 부분도 많이 좋아졌어요. ^^ 간지럽지도 않구요. 옛날처럼 각질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다 나은 건 아니지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한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간질거릴 뿐...
그런데 요즈음 들어서 다리가 많이 붓습니다. 아침이랑 저녁 몸무게 차이가 거의 1KG 정도 나요. 병원 가서 신장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는데 왜이렇게 다리가 부어오르는 지 모르겠어요. 완전히 코끼리 다리 같아요(왠지 코끼리가 되어 가는 듯..코끼리 피부에, 다리에....). 짜게 먹은 건 아닌데... 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요? 녹차를 하루에 두잔 마시는데...
보식 중 이런 경험 있는 분 계신가요?

이종길 · 2000-12-09

안녕하세요...

본단식이 끝나고 이제 정상식이군요.^^
피부도 좋아지고 많은 점이 나아졌다니 추카합니다.
체중은 정상식 과정에서 식생활만 균형적으로 유지하신다면
주연님의 몸에 맞게 알아서 유지 될꺼라구 생각합니다.
(너무 적게 섭취하셔도 안됩니다. 몸이 원하는것을 잘 들어(?)보시고
자기에게 맞는 양을 찾아보십시요)
더 찔수도..빠질수도 잇는데 제 경험으로는 정상식을 잘 해나간다면 살은
빠지더라구요^^(얼굴에 특히 표가 납니다..쪼매해지죠..)
어머니가 단식했을 경우에는 눈이 붔더라구요.
오래전에 어머니가 쌍꺼풀수술을 해서 그런 반응이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첨에는 본단식 기간중에 눈이 많이 부었구 두번째 단식에서는 보식기간중에
눈이 조금 부었다 가라앉구를 반복하시대요.
주연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의자에 너무 장시간 앉아 있는 일을
하시거나 오래 서 잇는 일이라면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단식후에는 몸이 굉장히 예민해져서 반응이 바로 오기 때문에 너무 오래 앉아있다면
하체혈액순환이 문제가 될꺼구 그게 바로 반응으로 나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일 하시는 도중에 잠시만이라도 몸을 이완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연님 덕분에 제가 아토피피부라는 것도 알았는데 의외로 그런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어머님 아시는분 중에선 아토피를 치료하신 분이 있는데 물을 굉장이 중요시 하셨답니다.
물로 체질을 바꿔서 치료했다는 분도 있구 아로마오일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상당히 고가의 정수기를 이용하셨더구요..^^;;)
병이란 것은 자기가 고치는 것이 제일입니다.
이번에 시작하신 김에 아예 뿌리(?)를 뽑으시기 바래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