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D+7 (뼈를 정화시킨다는 생수단식 8일째) 이름: 김한기 · 2006-03-08 18:58 · 조회 140
뼈를 정화시킨다는 단식한지 둘째주가 되었군요.

나 한테 감사하고 대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단식 7일이 지났어요.

몸무게는 어제 70.7키로에서 0.7키로가 빠진  70키로가 되었내요(단식이후 7.5키로 빠짐)

復方蘆회膠囊 4알을 아침 저녁 두알씩  먹었고

물은 2리터 가량 조금씩 마셨어요.

묽으며  설사같은 변을 아주 조금 두번했구요. 

뱃속이 불편한것은 없으나 배를 만져보면 배꼽 아래부분에

딱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 느껴져 계속 맛사지를 해주고 있어요.

소변은 여러번.

오늘은 대체적으로 기분이 좋았으나

약간의 어지러움과 체력이 많이 떨어져 움직이가 싫어요 .

오늘도 역시 얼굴에 약간의 열이 있었으며 입술이 많이 탓어요.

밤 6시30분 퇴근이후 실업인 모임이 있어서 참석해보니

생갈비구이, 아구찜.계란탕등 먹기 좋은 음식이 많이 있더군요.

순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참고 잘 견디었어요.

운동은 40분정도 산책을 하였음. 

찬물로 냉수마찰을 하고나서 잠시 휴식후 11시쯤 잤어요.

늦잠을 자 6시 30분에 일어났어요. 

가을 바람이 불고 고추잠자리가 바쁘게 날아다닐 무렵이면

뱀이나 개구리는 동면 준비에 들어간다.

 

또 곰이나 도마뱀, 박쥐, 산고양이, 너구리 등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게 해서 반년 가까이, 봄에 눈이 녹을 때까지 그들이 무엇을 하느냐하면,

 

그것은 바로 단식을 하는 것이다.

 

반년 동안 태양 아래서 열심히 먹고 뛰어 놀던 저들은 누구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도

 

그와 같이 동면에 들어간다.

 

하루에 밤과 낮이 있듯, 일년의 사이클에도 양과 음이 각각 절반 씩 있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그 사이클을 따르고 있는 셈이다.

 

그렇게 해서 병든 개가 먹지 않음으로써

 

병을 치유하듯 먹지 않는 시간을 충분히 가짐으로써,

 

단식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생명의 법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어떠한가?

 

안 먹는 것은 비참하다.

 

먹지 않으면 병에 걸린다.

 

이렇게 생각하며 계속 먹고, 먹고, 또 먹으며, 쉬려고 하지 않는다.

 

먹고자 하는 욕망에 앞서 올바르고 힘찬 생활을 하고 싶지 않은가?

 

내 몸을 자연의 동식물과 같이  자연속으로 보내고 싶다.

 

오늘도 저와 같이 단식하시는 분의 성공을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