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변화(단식나눔) 글수 7,261

예비단식 2틀을 마감하며.. 이름: 김시연 · 2000-12-10 02:03 · 조회 3
미국에온지..
3년만에 처음 올해
한국에 한달 여름의 끝머리에 잠깐 다녀갔을 적,
형제같은 친구가 나에게 말하길..인생을, 삶을 너그럽게 살고싶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혼자서도 잘하기."
"잘 기다리기."
이 두가지란다. 그 친구의 말이 그 이후로 늘 나의
마음을 맴돌기시작했다.

나에게 둘다 턱없이 부족한 부분이다. 혼자서 잘 못하구.. 급한 성격탓에
그리고 인내력이 부족한 탓에 잘 기다리기는 때론 역부족이다.
그런데 어쩌면 난 혼자서두 잘 할 수있고, 잘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일 수있다는 생각이든다.
그래 한번해보자.
어떻게하면 혼자서두 잘 할까? 어떻게하면 잘 기다리면서 살까?
아마도 꾸준한 노력과 인내..그리고 늘 희망을 잃지않는 긍정적인마음..
이런데서 시작할테지?

어떻게 생각하면, 나만 정체된 것같고 남만..잘 나가는 것같고..
모든 것이 갖고싶은 마음에 물질적인 것에 더 마음을 두게되지만..
또 되돌리면.. 이 거침없이 쏟아지는 욕심을
조금 줄일 수는 있을 것같다.

정직하게 살아야지..
긍정적으로 밝게 생각하면 내 모습이 얼마나 찬란하게 빛날까?
40대 50대의 내 모습을 거울로 바라보았을때..
주름은 있더라두..얼마나 아늑한 미소를 지을 수있을까?
얼마나 기품있는 눈빛을 가질 수있을까?
얼마나 당당한 모습을 가진채 살아갈까?
생각만해도 벅차게 다가오는 미래의 내 모습이다.

오늘 저녁 죽먹기전에 무척이나 현기증을 느꼈다.
아이가 먹는 과자와 쥬스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없었으니..휴..아기처럼.
엄마가 아기 먹는 것에 침(?)흘리다니..크크.
녹차를 오늘 많이 마셨다.
이래두되는 것일까? 생수만으로는 힘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