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대답 글수 2,599

나머지 이야기를 지혜님이 이어가 주시길 이름: 해피 · 2001-01-08 07:38 · 조회 10
지혜님
안녕하세요.
한국에는 오늘 일요일입니다.
할일이 있어서 사무실에 출근했다가 지혜씨의 질문을 보았습니다.

우울증?.
마음이 침울하고 힘이 없으며 늘 일이 안될것만 같고 무엇에 쫒기는 듯
조용히 책을 잡기가 어렵고 부정적으로 생각이 들며 소외감에 시달리고
나만이 어려움에 처한것같고 늘 불안하며.......
맞나요?.
조울증은 기분이 좋아졌다가 또 극도로 기분이 가라앉는 것이 심하게 반복을 합니다.
널뛰듯하는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하나요?.

후~후~
사람은 누구나 그러한 기분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청년시기에는 또 누구나 조금씩은 그러한 경험을 심하게 하고 앓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과거에 학생시절 심한 열등감에 빠저서 인생이 흐물흐물해 질 정도였습니다.
온몸에 힘이 없고 늘 피곤하고 머리는 자괴감, 못난이심정이었습니다.
좀 심한 경우였습니다.

이유가 있었죠.(그 이유는 생략 )

'단식으로 우울증을 고친다'는 결과는 많이 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 - 과다한 육식, 가공식, 음식오염으로 인한 몸의 오염,폭식과 거식(음식거절)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가지 방법중의 하나로 단식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조용한 환경이 필요합니다.
안정되 환경이 필요합니다.
단식에 대한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스스로를 치료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단식은 궁극적으로 마음의 단식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음식을 중단하고 몸의 정화와 함께 마음의 정화를 갈구하는 자기수련 과정입니다.(자기수련의 대부분이 그렇듯 많은 노력 필요)

지혜님
단식은 준비하고 공부하고 이해하고 '아 ~그렇구나'라고 확신을 할때 성공합니다.
몸은 갈라진 마음처럼 후딱 후딱 그렇게 반응을하지 못합니다.
몸은 시간을 필요로하고 기다림을 필요로 합니다.
지혜님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하여야 할것은 준비이고 인내입니다.
적어도 단식은 급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안정된 환경이 필요합니다.
몸이 단식동안 휴식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낳습니다.
이번 단식은 '느림'을 핵심으로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참음과 인내 , 느림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분들의 기록을 많이 참고해 주세요.
많이 알게 되면 많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혜님은 읽을 수 있고 시간이 있으며 , 읽은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며칠 더 읽고 준비하는 것은 기회의 지나감이 아니라 성공이 내게로 더 가까이 오는 것이라 생각하세요. 내가 참음은 내가 뒤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성공이 더 가까이 오는 것입니다. 단식은 느긋한 시간과의 친해짐을 필요로합니다.

더 하고 싶은 많은 이야기들........
남겨둔 이야기 지혜님이 그 스토리를 이어가 주셔야 겠습니다.
지혜님의 머리와 지혜님의 계획으로 나머지 이야기를 이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설사 글이 이 게시판에 올라 오지 않아도 지혜님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나중에 '가슴뛰는 마음'으로 듣을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늘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