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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식의 기간? 이름: 최연경 · 2002-04-07 06:15 · 조회 11
2월달에 10일간 생수단식을 끝내고 1차 보식기간에서 약간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럭저럭 잘 넘겨 가벼운 정신과 몸으로 살던 인간이였습니다.
네... 였습니다... 과거형이지요.
정말이지 제가 이렇게 의지가 약한 인간일 줄은 몰랐네요.
오늘까지 한 이주? 감당못할 스트레스에 내몸하나 망치기로 작정했던 것 같습니다.
단식후 냄새마저 역해서 맡기도 꺼려 졌던 술과 몸에 적절하지 못한 식품들을 과식했습니다.
처음엔 고통스럽더니 한 사 오일 지나더니 그런 것들도 목으로 넘어가더군요.
그래도 담배는 절대 손대지 않는 것을 위안으로 삼긴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오늘 정신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래 오늘 비오는 날씨에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되생각해보니 단식할때 몸은 약간 피곤했었지만 참 사람같은 생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10일 단식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성급한 생각은 안하고 있는데요...
조금씩 소식하면서 다시 단식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재단식은 언제부터가 좋을까요?
전에 반복된 단식은 자살커뮤니를 일으킨다고 여기서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헉... 자... 살...)
잘 살자고 하는 짓인데 몸에 무리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급적 빨리 재단식을 하고 싶은데... 어느 정도 기간에서가 좋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해피 · 2002-04-09

1년에 한번 정도로 하세요.
자주 하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1년에 한번도 많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