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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단식없이 바로 본단식..? 이름: 송민오 · 2004-01-16 04:13 · 조회 74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예전에 단식을 하면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될거란 말에 3일 정도 단식을 한 것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해 보고 싶었는데 쉽게 되지가 않더라구여.
그래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 보려구 하는데 주위에서는 다들 미쳤다는 반응입니다.
이제까지 내 몸을 너무 함부로 사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정상적으로 돌려보려고 단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예비 단식 기간이 있던데...
예비 단식 기간없이 바로 본 단식으로 들어가면 안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004년 1월 15일(목) 금일 부터 단식에 들어갈려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생수만 마시라고 했는데 다른 녹차나 보리차는 안되는 것인지..

그리고 지금은 일을 다니다가 그만 두고 시험준비를 하는 과정이라 시험전에 한번 해 보고 싶었는데 몸의 컨디션이 엉망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박근수 · 2004-01-17

안녕하세요 민오님.
영혼을 담은 그릇인 몸이 건강할 권리를 갖는 것은 당연합니다.
체중이 내려가니 몸도 가볍고 흐트러진 대사 기능이 바로 서니
굉장히 가쁜한 경지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러자면 예비단식 부터 차분하게 푯대를 세워야 몸이 적응을
합니다. 쇠를 펴자면 달구어야 하듯.. 급한 마음에 몸을 마구
다루면[감식기간없이] 반작용이 따릅니다.

먼저 스스로 계획표를 만들어 보시면 자세가 달라집니다.
바늘 허리에 맨 실이 제대로 꿸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단식 문을 들어서면 완전히 새로운 세계와 고통이 나란히
서 있는 데 몸 주인이 어떻게 운전하는 가에 따라 종착지는
하늘과 땅 만큼이니 바로 굶어 고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송민오 · 2004-01-21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다시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시작을 해야 겠습니다.
구정이라 술 약속도 많이 있지만... 구정이 끝나고 바로 예비 단식에 들어 갈려고 친구들과의 약속도 모두 취소를 했는데...
이번에는 꼭 성공을 하고 싶습니다.
앞의 글들을 읽어 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지만 차이는 있는듯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