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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중 채혈은... 이름: liylai · 2004-04-05 04:29 · 조회 10
안녕하세요.
지난 가을 9일 효소 단식을 해 보았는데요.
처음 치고는 제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로
잘 따라서 진행하였지요. 탈력감이 좀 느껴지기도 했지만
비우면 자연히 나타나는 증상이겠지요. 미음먹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보식도 열심히 했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식생활을 반성해 보고,
몸이 쉽게 지치는 것이 다시 단식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몸이 느끼게 되는군요.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1. 단식 후 체중이 줄었다가(4kg정도) 한 4개월 후 부터 원래 체중을 회복했는데요,
이건 자연스런 현상인 거죠? 더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되는 건 아니겠지요?

2. 단식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단 것에 대한 집착이라고나 할까 단 것이 굉장히 많이 먹혔는데
왜 그런지,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단식 중에 주사는 절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건강 검진을 위한 채혈이나
X-ray촬영등은 괜찮은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4월 6일부터 약 일주일 정도만 효소, 과일즙단식을 하려고하는데요(물을 워낙 잘 못먹어서요), 많이 힘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박근수 · 2004-04-10

안녕하세요.
단식을 처음 하기 어렵지 묘리를 꿰어 때에 이르면 때에 따라
저절로 실천하는 것 같습니다. 미약하나마 말씀 드려보면.....

1. 단식 후 체중이 줄었다가(4kg정도) 한 4개월 후 부터 원래 체중을 회복했는데요,
이건 자연스런 현상인 거죠? 더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되는 건 아니겠지요?

음식을 포함 생활습관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체질별로 기본 체형은 어느정도
정해 있어 똑 같은 음식을 먹어도 반응은 체질에 따른 체형이 된다고 봅니다.

2. 단식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단 것에 대한 집착이라고나 할까 단 것이 굉장히 많이 먹혔는데
왜 그런지,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것이라고 다 해롭지는 않으니 당기는 만큼 드셔도 괜찮을 것입니다.
금연후 한 때 허전함을 달래려는 것처럼 공허감을 메우는 의식의 발로라면
의지가 약이 되겠지요. 음인 중에도 태음인에게는 권장하기도[사탕] 합니다.

3. 단식 중에 주사는 절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건강 검진을 위한 채혈이나
X-ray촬영등은 괜찮은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손가락에 조금 묻히는 정도는 괜찮을 것입니다.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게 상책이나 득이 더 많음으로 필요한 검사는 받아야 겠습니다만
하필 단식 중에 검진을 해야 되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