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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초기의 열이 나는 증상 설명 이름: 오성근 · 2005-05-02 21:58 · 조회 149
단식을 하면 열이 나는 듯한 증상은 당연합니다. 저도 경험했구요.
열이라기 보다 혈액순환이 갑자기 개선되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단식을 하면 혈액이 맑아져서 투명해지며 음식공급 중단이라는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세포에 공급할 영양분(포도당)을 찾기위해 몸 구석구석을 한곳도 빠짐없이 치밀하게
돌아다니며 검색한답니다.
이 과정에 평소에 막혀있던 모세혈관등 각종 혈관이 모두 시원하게 뚫리며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글로뮈"라는 기관도 개방되어 혈액의 "영양분 찾기" 활동을 도우며,
혈압도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됩니다.

단식중이므로 끝내 영양분을 발견하지 못한 혈액은 대용의 신체조직을 활용하여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혈액이 에너지원화 하는 신체조직을 우선순위별로 나열하면...
① 암세포, 종양등 불필요 조직
② 근육 ==> 최소한의 활동에 필요한 근육만 남김, 신기하게도 심장의 근육은 건들지 않음.
③ 지방 ==> 비상식량으로 남겨놓았다가 최후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됨
(단식 3~5일 이후로 추정).

근육의 손실을 막으려면 비교적 과다하지 않은 근육운동을 통하여 혈액에게 근육을 많이
태우지 말라는 메세지를 전해주어야겠죠.
또한 지방을 태우는 효율을 높이려면 단식기간중에 걷기운동을 수시로 하면 좋답니다.

꼭 성공하셔서 주위 분들께도 소중한 경험과 건강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해피 · 2005-05-03

성근님의 상세한 설명에 감사합니다.

grace · 2005-05-03

아주 소중한 정보네요. 오성근님 감사합니다.

이광열 · 2005-05-03

속이 후련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에너지원화 하는 우선순위에서 암세포, 종양등 불필요 조직이
모두 다 에너지화 된 후에 근육,지방의 순서로 에너지원화 되는 건지
아니면 병행하게 되는 건지 자세히 아시나요?
성근님의 설명을 또 다르게 해석한다면
단식 시작후 지방이 분해되기전에 암세포는 완전히 소멸된다는 말인가요 ?

해피 · 2005-05-03

광열님 반갑습니다. 오랜 만입니다.
잘 계셨죠?

오성근 · 2005-05-03

단식으로 달라지는 인체의 메카니즘은 만성병을 치유하는 사례가 나오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모든 병과 대상체 인간에게 적용된다고 단정적으로 확언할 순 없습니다.
정보는 구하는 자에게 열려 있기에, 단식분야 선구자들의 기록물들을 깊이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체득함이 좋겠습니다.

참고적으로 단식기간에는 유입되는 오염물질(식사 등)은 전혀 없고
처리해야할 부패물질(변)도 점차 사라지며
몸에 쌓인 독소(니코친 등) 또한 지속적으로 배출되므로
단식중에 증가된다고 입증된 면역세포(T,B세포)가 생성하는 항체는
병원균의 유입 차단과 그동안 몸에 지녀왔던 病因을 제거하는데 전력투구하리라 여겨집니다.

이광열 · 2005-05-04

성근님 답변 감사합니다.
단식에 대한 선구자들의 기록을 더 열심히 연구하겠읍니다.
저는 25년간의 흡연으로 체내에 쌓인 니코친을 단식으로 한방에
다 날려버리고 맑고 총명한 두뇌를 되찾고 싶은데
이것이 며칠 단식을 해야 가능한지 더 알아보야겠군요.

해피님! 수고 많으십니다. 요즈음 자주 들어오시는 것 같군요. 아마 사업이 잘되나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