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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답변좀 해주세요~ 이름: 김정원 · 2005-06-02 09:22 · 조회 69
밑에서 한 다서여섯번째쯤 제 글 있는데요
저도 답변좀 해주세요
저보다 늦게 쓴 사람들도 다 답변 해주셨는데....
왜 전 안 해 주시나요....ㅜ

해피 · 2005-06-02

안녕하세요. 정원님
폭식하는 습관을 솔직하게 말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폭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매우 심각)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시달리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그런데 저의 경험에 폭식에 대한 해결이나 돌파구로 '단식'은 적절치 않다는 것입니다. 단식을 하고 싶어서 왔는데 무슨 말이나구요? 단식은 원하면 나중에도 언제라도 할 수 있습니다.
정원님
매일 운동을 계획하면 어떨가 조언합니다. (진심으로)
우리 몸은 운동을 통하여 스스로 균형을 찾고 신경을 안정시킵니다. (놀라울 정도로)
그래서 단식중 운동을 강하게 권하기도 합니다. 운동자체가 단식 이상의 회복효과를 가집니다. 정원님 옆에서 누군가가 한달정도 단식을 도와준다면 단식으로 성공이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운동을 통하여 스스로를 추스리고 회복하는 방법을 선택해 주세요. 꼭 단식을 원한다면 효소를 이용한 단식을 해 주세요. 짧게(1주)정도로 회복식을 철저하게 채식위주로 바꾸어 주세요. 빵과 가공식을 피하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 주세요. 식습관이 개선되도록 무지 무지 노력해 주셔야 합니다. 회복에는 반드시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여 주세요. 매사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김정원 · 2005-06-04

해피님^ㅅ^ 답변 감사해요~^ㅅ^
해피님 우려대로 폭식증이 심한 상태에서 바로 단식을 시작하진
않고 식사량등 조금씩 줄여오다가 단식에 들어가서 지금은 단식을
시작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이 본단식 6일째인데요
잘은 모르겠지만 조금씩 몸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해피님 말씀대로 저도 운동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 예비단식땐 몸이 쳐지고 힘들어서 움직이는게 싫었는데 차라리
본단식을 하니 몸이 더 가벼운 느낌이라 활동적으로 움직이려고 노력
하고 있어요.
아침에 산책하고 미용소금으로 씻고 어디 갈때도 버스보단
걸어서 가고 TV볼때도 런닝머신을 10분 타고 쉬고 10분 타고
쉬고 합니다.
제가 걷기는 잘 할수 있겠는데 왠지 이것만으론 부족한거
같아서 예전에 했던 요가도 조금씩 다시 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폭식증으로 인해 장이 많이 쳐지고 안 좋아졌는지
본단식 한 이후로 계속 속이 미식거려 힘들었는데 위에
체류해 있던 위액을 토해내면서 위가 회복되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신경써서 답변도 해주시구 감사해요. 해피님도 매사에 좋은 일만
있기를 빌어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