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대답 글수 2,599

보식실패때문에 두려워죽겠어요 이름: 오순자 · 2005-11-04 22:56 · 조회 255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생수 겸 벌꿀단식을 1주일 했었습니다. 여자에게 생수단식이 힘들다는 것을 모르고 생수단식을 하다가 단식 이틀째부터 내내 극심한 구토와 메스꺼림으로 시달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꿀물을 먹기 시작했는데 좀 낫더군요. 그런데 단식이 너무 힘들었던 모양인지 단식이 끝난 후 첫날부터 폭식을 시작해 단식 2~3일 째에는 햄과 소세지를 대량으로 먹었습니다-.-;;;
거기다 빵이나 초코렛같은것도 엄청많이 먹구요. 단식이 끝난지 일주일도 안되서 말입니다. 저도 제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다보니 단식이 끝나자 조금만 먹으려던게 힘을 얻고자해서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조금씩 먹다가 아예 자포자기가 되서 폭식으로 이어진 형국입니다. 그러나 같은 폭식이라도 자연식이라면 좀 낫겠는데 제가 먹은 것은 순 인스턴트에 특히 햄같은건 발암물질때문에 아주 위험하다던데 혹시 단식으로 몸이 약해진상태에서 이런걸 많이 먹었으니 암이 일어나거나 하진 않을까요?
그 당시에는 햄과 소세지가 그렇게 위험한지 몰랐었거든요. 게다가 요즘 몸도 좀 이상합니다. 입안은 몇군데가 헐고 감기증상이 일어나 콧물 재채기가 많이 납니다. 단식 직후에 이렇게 감기들고 입안이 헐 수도 있는건가요? 제가 가장 걱정하는건 햄과 소세지같은걸 너무먹어서 암이 생기지 않을까하는겁니다. 회복식때는 인체흡수율이 엄청나게 높아진대잖아요. 그리고 나쁜 균이나 나쁜 물질에 대한 저항력도 약해져있고...
그것때문에 요즘 불안해서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매사 의욕도없고 집중도 안되며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을 뿐입니다. 병원에서 암검사를 포함해 정밀검사를 받고싶은데 혹시라도 정말 이상이 있으면 어쩌나 무서워서 갈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고민고민 하다 이 사이트를 찾아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또 제가 하는 염려는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빠른 회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박근수 · 2005-11-06

안녕하세요.

단식직후 폭식은 그야말로 사람잡는 일입니다.
하지않은만 못한 정도를 넘어서는 것이지요.

암(癌)은 정신의 영향아래 있고 몸은 암공장이기도 하니
마음을 어떻게(밝게) 쓰는 정도가 굉장히 중요하겠습니다.

내 마음이 밝으면 설령 암이 있더라도 제 절로 사라지니
걱정은 필요없고 편안함을 유지하는게 관건이겠습니다.
걱정은 둘둘 말아 저리 휘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