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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단식4일째.. 이름: 김진아 · 2006-01-31 05:37 · 조회 137
야채효소단식엔 단식준비기간이 그다지 길필요가 없다고하여
이틀동안 준비를한뒤 지난주 금요일부터 야채효소 단식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부터 가끔씩 말썽을부리던 변비때문에
예비단식둘째날부터 본단식 이틀째까지도 변을보지못해
이곳에 질문을했더니 분유단식을 하라고 하셔서
분유를 타 마시고 이틀만에 많은양은 아니지만
조금씩조금씩 소변을보러 화장실에 갈때에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분유를 도저히 입에 댈수가 없어서 마시지 않고 있는데도
계속 조금씩 나오네요. 분유를 중단한뒤엔 입맛이 영 이상해서 효소는 커녕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정말 새벽에 악몽까지꾸고는
다시 잠을 자지못해서 고생을하고 그날오전오후엔 하루종일 어지러워서
거의 쓰러질듯쓰러질듯 비틀거리면서 다녔는데
어제밤에 자기전 꿀물을 조금 마시고 잤더니 오늘아침엔 머리가 가볍길래
아 드디어 나도 머리가 가벼워지기 시작했구나 싶었는데
오후가 되니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말할기운도 없었는데
외갓댁에서 집에오는길에 조금 잤더니 지금은 좀 괜찮네요.
아깐 너무 힘들어서 내일부터 보식을 시작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집에오니 조금 괜찮아서 조금더해보렵니다.
단식을 시작하기전엔 2주단식계획을 잡았는데
첫날은 쉽게 보내고 둘째날이 되니 몸이 너무 힘들어해서
(원래 빈혈기가 조금 있거든요) 일주일로 줄였거든요.
저의겨우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5일째가되면 머리가 날라갈듯이
가벼워진다고 하니 내일을 기대해봐야죠.
엄마말로는 제몸에서 약간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시고
입에서도 하루종일 이상한 맛이 나는데다가
어젯밤엔 자기전에 평소에도 가끔 아프던 발목과 무릎관절이 너무 아파서
잠들기전까지 굉장히 고통스러워 했던것을보면
명현현상인것같아 점점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가장 큰 목적이였던 여드름은 본단식 첫날저녁쯤부터 더 심하게 나더니
전부다 말라버려서 다 떨어질때까지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조금씩 나오던 설사(숙변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그밀을 총 세번 자기전에 삼일동안 먹고 분유를 이틀 먹긴했는데...) 가 거의 다 나온것같으니
내일부턴 조금씩 나아지겠죠 여드름도.
본단식첫날 몸무게가 50키로였는데 지금은 47.4키로네요.
설날의 그 맛있는음식들을 눈앞에 두고도 먹지못하는 제모습... 정말
비참했습니다. 그래도 유난히도 잘 차려먹는 저희 집안의 설을 무사히
보낸제가 자랑스럽네요.
내일까지 몸상태를 보고 무기력증과 어지럼증이 더 심해지면
그다음날부터 보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 (단식이야기) 에서 보식예정표를 보니 제 3~4일째에 식간에 우유 반컵씩을 마시라고 씌여있는데 우유대신 두유나 베지밀을 마셔도 되나요?
플레인 요플레는요?

설음식을 마다한 제모습이 대견스럽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네요.
작년과 제작년 모두 해외에 나가있느라 올해가 정말 오랜만에 설음식을 즐길수있는
해였거든요. 단식을 끝내고도 오랫동안 보식을 해야하니..
그래도 단식 성공하신 분들 그리고 지금 자신과의 싸움을 해쳐나가고 있으신
모든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첫단식이라 미흡하기만한 제글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김진아 · 2006-01-31

답변해주신것은 감사합니다만
다른답변에서도 그렇듯이 무례하시단 생각이 드네요.
저 나름대로 이사이트에 올라온 질문과대답, 체험기, 삶의변화에 올라온 글들 거의다 읽었습니다. 단식하기전 하루종일 인터넷돌아다니면서 단식에대한 글이란글은 다 읽었구요.
일일이 답변해주시는 수고는 감사드리지만 다른글들에 대한 답변에서도 항상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답변을 단 그 글을 쓰신 분이 또 다시 답변을 달면서 다시 설명을 드리면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무례했다고 하시는 답변을 여러개 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