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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인데요..생수단식안되나요? 이름: 송혜진 · 2006-02-22 19:21 · 조회 246
저는 다이어트 목적이 아닌 (현재 166에 50으로 약간 마른체형)

위하수증에 몇년간 시달리고 있습니다

원체 성격이 예민한 탓도 있겠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끼니를 거르면 위에 고양이가 들었다- 는 표현이 딱 맞네요

아주 긁히는듯이 쓰리고 아파서 신경이 더 예민해지고 또 직장 스트레스 하며..

점점 악순환이 되어가고 있네요

빵이나 과자 같은 가공식품을 좋아해서 (근데 먹으면 탈나죠..꼭 )

먹거나 사회생활 하다가 술을 먹거나 안좋은것 알면서도 먹고나서

앓아눕거나 소화제를 한번에 10알씩 왕창으로 먹어야 속이 편해지고

다음날 또 쓰리고 아프고 이게 몇년째 반복인데 너무 힘드네요

치료용으로 단식을 하려고 하는데 여성의 생수단식은 위험하다고 하시는군요

저는 치료목적인데 직장생활 (사무직 아닙니다..)과 병행하자니

힘들것도 같고..어떡하면 좋을지 조언좀 주세요

이광열 · 2006-02-22

왜 자포자기 심정으로 단식을 하려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치료용 단식은 혼자서 하기가 엄청 힘듭니다. 게다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생수단식을 하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먼저 병원에 가서 보다 정확한 병명이나 상태에 대하여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을 알아야 단식의 목표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면 치료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현대의학이 아닌 단식으로 이 병을 치료하길 원한다면 단식원을 가거나 단식 전문가의 지도를 받길 권합니다.
만약에 님이 혼자 단식하여 이 병을 극복하려면 스스로가 단식박사가 될 만큼 단식을 연구하시고 단식의 효과와 방법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확신을 먼저 확립하여야 합니다.
차선책으로 분유단식 14일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단식 중 회사에서 하루 6회 정도 화장실을 아무런 부담 없이 갈수 있을 경우에 한합니다.
분유단식 14일 끝난 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부족함을 느낀다면 휴가를 내어서 혼자서 생수단식을 하거나 단식원 가시길 권합니다.
님의 사정을 자세히 알 수 없어 오늘은 이정도 댓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