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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청소를 하였는데.. 이름: 안리원 · 2006-04-06 19:59 · 조회 344
구충제를 먼저 먹고나서 하려 하였으나, 간이 너무 안좋은 것 같아서 바로 어제 오늘 해버렸습니다..
점심만 먹고 2시이후에 완전금식 한 후 저녁 10시 40분경에 (늦게 들어온 뒤 몸이 많이 많이 뻐근해 운동을 좀 한 후) 자몽즙과(꽤 양이 많아 그대로 사용)과 올리브유 혼합한 걸 먹고 자리에 누었습니다. 30분간은 꼼작도 안하고, 자려고 했는데 바로 체기가 와서 (제가 평소에도 정말 잘 체하는데 최근에는 음식 먹는 족족 체했음) 발이 너무 차가워지더군요. 제가 원래 체하면 잘 못자서.. 많이 뒤척이다가 한 3시경에나 잤습니다.. (최근에 좀 늦게 자던 버릇도 한 몫 한 것 같음)

다음날 아침에 7시쯤에 일어나 혼합액 한잔을 또 마셨습니다. 그리고 30분동안 꼼짝안하고 누워있었구요..
그리고 바로 소금물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이상할거라고 예상을 했는지 마지막 2잔까지는 괜찮았는데, 마지막 2잔은 정말 더 못먹겠는 상황이..
진짜 토할거 같아서 껌을 씹으면서 나머지 2잔을 천천히 다 마셨습니다. 1.8리터였구요. 정말 더는 옅은 소금물도 못마시겠음..--;

그런데 전 전혀 화장실 가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군요. 한 10시 30분까지 거의 3시간동안요. 처음에 체기가 들었으나 조금후 내려갔고..
하지만 그뒤에 갑자기 가고 싶어서 가서 갈색 설사(거의 물)을 많이 했는데, 저는 이상한게 보니까 동그란 것들이 있긴 있는데 그냥 평범한 똥색 갈색들이더군요. 그냥 변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 별로 단단한 것 같지도 않고.. 한 그런게 50개 넘게는 있었던 듯 하나 담석이라고 보기는 힘든 것 같고, 그냥 갈색 동그란 변들같이 보였습니다. --;;

지금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는데 (올리브유가 위에서 부대껴서 많이 니글거렸었음..;;) 소금물을 더 마시면 좋을 것 같지만 절대 먹고 싶지가 않네요..;;;
담즙이 거의 분비가 안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제가 간이 많이 안좋은 편인데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런건지..
아님 지금 설사가 아닌 (딱딱한) 변이 웬지 속에 있는 느낌이 있는데 이미 정체돼 있던 변때문에 잘 안됀건지..

뭐가 문제였던 걸까요.. 2주후에 다시 한번 해보려구요.. 뭔가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려요..!!

안리원 · 2006-04-07

내일 아침에 한번 더 변을 보고 확인해본 후에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문제가 생겨 지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들어와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뒤에 그래도 간청소를 열심히 한 것이 아까워 소금물을 1.8리터를 또 마셨거든요.
그러다가 초록색 정말 콩같은 똥이 총 한 10개쯤 나온 것 같습니다.
좀 큰 콩 같은 것도 두개 있었고 나머지는 그냥 보통 콩 크기였구요.. ^^;
그 밖에는 그냥 쌀알 같은 것들이었고, 어젯 저녁 이후로는 더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안리원 · 2006-04-07

제가 사실 단식을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얘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사실 저는 만성피로와 불면증 등 안밖으로 현대병이 좀 많이 들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막판에는 불면증으로 미칠 것 같은 나날을...ㅡㅜ)
고민을 하다가 많이 걷자고 해서, 밖에 나가서 걷다가 매일 서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요가책부터 시작해서, 매일 서점에서 책보고 집에서 서평읽고 그러다가
점점 식이쪽으로도 넓히게 되었죠. 그러다가 제가 운동을 많이 해도 한계를 느꼈었는데
이곳이 정답인 것 같더라구요.. 전 사실 먹는 것을 많이 좋아하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매우 무분별하게 먹었거든요.. 사실 그때쯔음에는 하도 먹는 족족 체해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체하는 음식들 절식을 하고 있었지만요..

안리원 · 2006-04-07

그러다 거의 마지막 쯔음에 알게 된 밥따로 물따로를 알고서 그냥 해보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사상이 마음에 들어서.. (엉뚱?? ^^;;) 그냥 젊은 나이에 너무 병들고 아픈 몸인 것 같아서 그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자는 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뒤에 36시간 정도의 완전단식을 한 뒤.. (정말 희안한 체험을 했는데, 목은 마른데 침은 오히려 입안에 계속 고여있는 게 참 신기했었습니다. 그래서 한두가지의 좋은 체험을 가지고) 그 뒤부터 지금까지 한달이 조금 넘게인가.. 이 밥물이라고 하는 것을 지켰습니다.
사실 완벽하게 지킨 건 아니지만.. ^^;;; 저는 무조건 물을 6시 이후에 마시는 것만 했습니다.
그런데 저 하루의 완전금식과 밥물을 한 후에.. 바로 불면증이 사라지는 기세가 보이더라구요. 정말 평생을 극복하지 못할 것 같은 불면증이었는데.. 진짜 죽음까지 생각할 것 같은 불면증이었는데.. --;; 5년정도간 거의 한번도 낮잠을 자본 적이 없는데 (잠을 들지 못해) 최근엔 하루에 3번도 잔 적이 있어요..
하여튼 이번에 간청소를 하면서 처음으로 아침에 물을 먹었습니다.

안리원 · 2006-04-07

아마도 제가 체하는 음식(치킨, 피자, 밀가루음식, 중화요리, 인스턴트)은 먹은지 4개월이 넘었고, (못먹는 거죠. 크게 체해서 응급실에 실려간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ㅜㅜ)
그 기간 동안은 하루에 2끼밖에 안먹고,, (역시 잘 체하여)
최근에 밥물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제가 사실 건강하다고 하기에는 거리가 참 멀거든요..
한데 최근에 잘해오고 있는데 갑자기 체하는 증세가 너무 심해져서,
급하게 간청소를 결심하게 된 거랍니다..
하여튼, 건강해 보인다니 감사합니다.. ^^;;
그래도 또 모르니 2주 있다 다른 방법으로도 다시 한번 해보려구요.

안리원 · 2006-04-07

무엇보다 제가 이렇게 글을 길게 쓰게 된 것은.. 위의 말씀 참 감사합니다.
제가 평소에도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해오고 있었는데.. 참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저도 사실 몸과 마음의 병들이.. 참 히스토리가 길거든요..
그런데 정말로, 어디서 읽은 것 같이, 사람 몸의 병의 대부분은 사실상 스트레스로부터 시작되나 봅니다..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기능이 100% 돌아가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점점 우리몸에 쓰레기가 쌓이고.. 그것이 서로 점점 작용해서 더 건강하지 못하게 되고..
저는 죄책감도 있고, 마음을 사춘기 이후로 거의 다스리지 못하고 살아서
18, 9세 이후로는 항상 아팠거든요.. 온갖 나쁘다는 병 턱관절, 섬유근육통 들..
뭐 말도 못합니다. ^^; 젊은이가 전혀 젊은이 답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또 한을 불러오고,, 내 안에 또 쌓이고,, 그것을 다른 사람이나 내 자신에게 분노로써 표현하고, 돌고 도는 고통의 수레바퀴에서 정말 빠져나오질 못했어요..

안리원 · 2006-04-07

지금 내 몸을 고쳐보겠다고 결심한게 3개월이 되었는데,
그래도 정체되진 않은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마음도 더이상 아무리 괴로운 것도 제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담아두지 않지요..
왜냐면 내가 가장 소중하고 지금 난 건강해져야 하니까..
스스로 마음공부라고도 불러도 될만큼 사실 2년동안 마음 다스리기를 엄청 연습해왔어요..
이제는 같은 상황이 와도,, 전혀 예전과는 다르게 해석하지요..
몸과 마음 두군데서 저를 돌보려고 합니다.. 이제 마음은 많이 다스리는데 이제는 몸을 한번 바꿔보려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답니다.

안리원 · 2006-04-07

가족들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스스로에게도 1년의 기간을 주었습니다.
1년간 제 몸을 고쳐보려구요,, 젊기에, 더이상의 주어지는 시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열심히 알아본 결과,, 몸을 바꾸려는 노력 중 가장 큰 것은 식이인 것 같습니다.
다른 어느 것도 식이만큼 강력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내부를 바꾸고 나면 다른 모든 것 운동이나 규칙적 수면 같은 것들도 저절로 따라올 것 같습니다.
말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지만.. ^^;; 마음에 대한 얘기가 참 와닿았어요.
열심히 할 것입니다. 제가 변화되는 순간까지 할 것 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질병없이 사는 그날까지.. 모두 함께 노력해 봐요. ^^;;

유도현 · 2006-04-07

님께선 간이 안좋아진 것이 아니라 좋아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호전반응으로 보여집니다
우리 몸은 순수한 자연의 상태인데,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먹지 않으면
몸에 누적됐을 때, 나빠지면서 한 번 겪고 또 좋아지거나 정화과정에서
똑같은 증상을 또 한번 겪으면서 나아집니다
밥물을 하게 되면 체했던 분들이 좋아지는 과정에서 또 한번 체하는 느낌들을 겪게 됩니다
간이 정말 안좋은 분들은 간청소를 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간을 깨끗하게 하기 때문에
잠을 잘 못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밥물할 때도 간이 좋아지면서 잠이 안올때도 있고, 발이 차가워지기도 합니다
그것은 우리 몸의 생명력이 내부로 모이기 때문이지요

유도현 · 2006-04-07

우리 몸은 먹은 대로 됩니다
야채밭의 애벌레들은 초록색잎만 먹어서 초록색이지요
우리 몸은 채식이면서도 간단하고 단순한 요리가 좋습니다 그렇다고 생식은 아닙니다
한국의 전통음식은 정말 좋습니다
너무 복잡한 요리는 우리 몸을 아주 힘들게 한답니다
양념도 사실은 원래 약으로만 넣는 것이지요

유도현 · 2006-04-07

간이 안좋아지면서 잠을 못이루는 것은 우리 몸이 우리 영혼에게 보내는 SOS신호입니다
“주인님! 나를 빨리 돌봐주세요~ 깨끗한 음식, 맛있는 채식, 나는 그런 것을 원해요
내게 관심 좀 가져주세요!! 아름다운 음악도 들려주고요!! 맑은 공기도 원해요!!!
주인님 음식의 양념은 바로 [사랑]이예요 조사하면 다~나와요^^“

박근수 · 2006-04-07

이 몸을 부리고 사는 것은 '마음'이니
'몸'공부에 배 댄 김에 성명쌍수[性命雙修]합니다.

위장증은 편안한 마음과 직결되어 있으니 '고요'를
헤아리고 밥.물로 안을 데우면 틀림없습니다.

그 전단계로 일정기간 단식이나 음식으로(약초)
기반을 닦아 놓으면 100층 건물을 세운 들 꼼작마라.!.
바야흐로 자신의 주치의는 자신이 됩니다.

유도현 · 2006-04-07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요
간청소, 신장청소, 단식, 채식이면서 자연식, 밥따로물따로식사,
약초, 영혼을 고양시켜주는 영적인 책......등등

안리원 · 2006-04-07

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오늘 일어나서 보니 늦게 자서 많이 자지 못했는데, 일어날때 보니 제가 숨을 엄청 몰아쉬고 있더군요.. 아주 크게..
거기다 제가 만성피로가 아주 심할 때 증상인 머리가 띵하게 아프고 코가 막히고 감기에 심하게 걸린 증상이 있네요..
하지만 일어나서 거울을 봤는데, 얼굴 피부가 무척 좋습니다. 만져도 보들보들한게.. 놀람
그리고 손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 하얘진 것 같아요. 안그래도 어제도 피부가 좀 좋아진 거 같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눈에도 눈꼽이 미세하게 꼈는데 눈도 좀 맑아진 것 같구요.
확실히 간청소가 효과가 있나 봅니다. ^^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 겠습니다. ^^

유도현 · 2006-04-07

수면시 심호흡하면서 회복력이 빨라진 것에 대해 축하드려요^^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점점 강해질 것입니다
모든 것엔 가속도가 있는데, 간청소가 가속도를 가져다 주지요!
간이 좋아지면 위장이 좋아지고 위장이 좋아진 만큼 맑은 음식을 먹게 되고 음식을 절제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위장이 좋아지면 마음이 더욱 즐거워지면서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중요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비타민 B12가 자동으로 만들어지지요
우리 몸은 이렇듯 조금만 신경써주어도 그 보답을 해줍니다
비타민B12가 많이 생성될수록 더욱 더 잘 웃게 됨으로써 영원히 행복하게 되지요
비타민B12는 “김”에 아주 많지요
그리고, 몸에 조금이라도 독소가 남아있다면
많이 웃게 되어 웃을 때 그것을 날려버립니다

유도현 · 2006-04-07

간이 좋아지면 위장이 좋아지고
그러면서 눈이 맑아집니다
정말 간과 위가 좋아져서 아주 건강해지면 잠이 줄어듭니다
짧은 시간 잠을 자게 되어도 숙면을 취하게 되어 시간활용을 잘 하게 되지요^^

안리원 · 2006-04-08

오.. 몸에 그런 기능도 있었군요..
지금 이상하게 머리랑 눈이 많이 뻐근하게 아프고 기침이 나고 감기가 든듯 하지만
엄마는 절 보고서 피부도 뽀얗고 눈도 되게 맑아졌다고 하세요. ^^
여튼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