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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15키로 빼고 남편한테 사랑받아요. ^*^ 이름: 최매자 · 2006-05-01 07:51 · 조회 85
안녕하세요..
결혼 10년이 지나면서
처녀쩍 몸매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아줌마배 고무줄배라고
편히 먹고놀기에 빠져있었쬬..


아줌마 몸맨대 다 그렇지 뭐....
이미 배린 몸 그냥 편안히 안주하면서
그냥 그렇게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시간만 간거죠..
운동할 엄두도 못내고..


남편은 원래 사람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
12시 넘어 들어오는걸 당연시 살아오던 중
그큰 거구의몸이 안쓰러웠던지 주위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애기엄마가
많이도 귀찮게 얘기를 해주더군요..


하나씩 하나씩 지난날이 떠오르면서,.
결혼전 연애편지며 사진이며 옷이며 한번 찾아보았지요
그런데 제가 너무 많이 바뀌기도 하긴 했어요...
남편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진심으로 생각이 들더군요.



나는 사랑하는 아이도 있고 사랑하는 남편도 있다.
살만빠지면 부러울게 없을텐데....
저 3개월동안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거든요..
너무 맛있어서 퍼먹기만 했는데
미련하고 눈치없는 나의 몸이 모양이 변하기 시작했지요...
차츰차츰 틀려지더니 66키로엿던 몸무게가 52키로까지 줄었습니다...
쉽진 않았지만 저는 아이들과 남편을 보며 눈물나게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자랑할것이 있는데요
저는 6살때부터 관절염을 앓으면서 고등학교 마칠 때까지
체육시간에 구경만 했던 학생이랍니다...
씨멘트 줄계단에 혼자앉아있는 기분 아시나요?


항상 저는 지하철만 타면 필사적으로 빈자리를 찾아 눈을 흘겼답니다.!!
무릎에 힘이 붙어지는걸 느끼며
일어서고 앉기가 훨씬 틀려진걸 생각할때면
날 붙들고 우시던 친정엄마가 생각이 납니다.
영양식이고 맛이 있으니까 아이들도 참 잘먹구요...
매 겨울마다 중이염에 병원다니기 정말 힘들었는데
요즘엔 키도 크면서 많이 씩씩해졌답니다..
제 몸은 딴딴해지는걸 느끼구요.


그런데, 고민이 한가지 생겼어요.
남편이 매일 9시,10시되면 전화를 울려요.
나와서 한잔하자고..
나가보면 동료들하고 꼭 같이있구요...
가만 보니까 나를요..은근히 자랑하고 싶나봐요..
그러면 저는 모른척 어깨에 힘들어가고..
"남편이 최~~고"라고 말해줍니다.....^*^
살빠진만큼 제마음도 가벼워졌구요..
남자들한테 정말 좋은 제품도 있어요..
한번 사용해 보세요..(강력추천)
정말 써봐야 안다니까요...





http://www.inchslim.com

오성근 ·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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