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대답 글수 2,599

생수단식을 하려고 합니다.. 보식에 대해 조언 좀 해주세요... 이름: 박혜진 · 2006-08-04 13:07 · 조회 101
오랜만에 나단체 사이트를 찾게 되었네요..소화기관 때문에 한 몇년간 애를 먹고 있어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몸이 점점 망가지니 마음도 피폐해지고 삶에 희망도
즐거움도 의욕도 사라지고 참 힘이 듭니다.. 제가 첨 3일단식 성공한 이후 그 효과가 넘
좋아서 후에 몸이 안좋아질때마다 몇번 시도했지만 하루 이틀만에 의지박약으로 실패하고
그랬었는데 단식의 효과를 몸소 체험했던터라 단식에 대해 항상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요
작년에 위내시경을 하고 약 처방받아서 먹고난이후 굉장히 좋아졌었는데 소화가 잘되자
그동안 못먹었던것을 다 몰아서 먹기 시작하고 또 하필 그때부터 어떤 연유로 흡연을
시작하고 나중엔 스트레스성 폭식증까지 걸려서 지금에와선 예전만 못한 몸상태가 되버
렸어요... 정신적으로도 많은 상처가 생긴듯해요.. 이번엔 마음 단단히 먹고 한 5일에서
7일정도 생수단식을 하려고 합니다... 5일 단식은 사이트에 그 예가 있어서 그대로 하면
될것같은데 7일단식의 경우 보식이 궁금해서요.. 아무래도 단식보다 보식이 더 힘들었던
걸 경험으로 알기땜에 보식에 신경이 많이 쓰여요.. 원칙을 세워놓고 마음을 다잡아서
아주 철저하게 지켜야할것 같습니다.. 만약 7일 단식을 한다면 1차보식을 7일로 잡아서
반을 미음으로 반을 죽으로 하면 되는건지.. 그러니까 3~4일은 미음, 나머진 죽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2차보식땐 소량의 밥과 채식을 하면 되는거겠죠... 1차보식이 젤 걱정
이 됩니다.. 옛날에 3일단식하고서 1차보식때 정말 죽는줄 알았거든요... 미음을 먹는데
일단 음식이 들어가니 오만가지 음식이 생각나고 정작 미음은 꼴도 보기 싫고... 참고
또 참고 하면서 (사실 엄마랑 좀 티격태격 하기도..ㅋ) 겨우 버텨냈던.. 이번엔 아마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꼭 이겨내서 다시 건강해져야겠죠.. 상처난 곳에 새살이 돋는것
처럼 단식으로 인해 내몸에 고장나 있던 부분이 새롭게 다시 태어났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