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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식 호박죽이나 미역죽은 어때요?? 이름: 정지윤 · 2007-01-10 16:00 · 조회 327
6일째 단식중이구요.. 이제 서서히 회복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에 미역이 너무 많아서요...

회복식으로 미역죽을 생각하고 있어요... 희죽만 먹으면 너무 지겨울것 같애서...

또 집에 굴러다니는 호박이 썩을려고해요...

늙은호박죽은 어때요??

또 꼭 죽으로 회복식을 해야하나요??

혼자 살다보니 엄마가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또 토마토도 썩을려고해서...

독한 맘 먹고 단식 시작한거라 미처 냉장고에 음식정리를 못햇어요...

토마토 주스는 안돼나요??

아 버리기 너무 아까운 음식들입니다...

꼭 답주세용...

박근수 · 2007-01-12

단식은 회복식 한번 잘 해보려는 것이고 회복식은 일생을 건강하게 보내는 기단[밑천]이라
회복식의 중요성은 단식의 꽃입니다. 회복식에 들면 입맛은 자연의 담백함으로 돌아와 무엇
이나 횐희로움으로 받아들이도록 순화되었으나 위장은 아직 음식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
므로 생각대로 이런저런 것들여넣으면 반작용이 일어나니 주의하고 주의합니다.

백미만 자셔도 충분하실 것입니다. 안 그래도 활발한 입맛에 다른데 눈돌리면 과식으로
이어지기 십상이고 이때는 하늘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몸이 음식처리장은 아니므로..

냉장고에 아까운 음식은 늦기전에 필요한 이웃에 드리면 이참에 복도 짓습니다.^^*